칼럼 금융자산 형성, 중요한 것은? 저축 금액, 기간, 이자율,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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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433회 작성일 20-06-07 14:06본문
이번 호에서는 비상시 또는 은퇴자금용 저축과 관련하여 중요한 요소들을 설명하고 금융투자/저축 상품을 결정할 때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저축을 통한 투자의 경우 중요한 요소들은 저축하는 금액, 저축 기간, 수익률, TAX 등이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나이가 젊은 분들은 무에서 시작하여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게 된다. 일단 목돈을 마련한 후부터는 다양한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기가 쉬워지지만, 그 위치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유혹과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저축은 하나의 생활 습관이며, 새로 시작한 일들이 습관이 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이 필요한지,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이 장기적인 저축 투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재무계획을 논의할 때 흔히 언급되는 사항은 첫째 신뢰할 만한 Financial advisor가 있을 것, 둘째 3-6개월 치 비용만큼의 비상금을 준비해 둘 것, 마지막으로 PAY YOURSELF FIRST, 즉 자신의 미래에 더 우선순위를 두라는 것이다.
예전에는 최소 수입의 10%를 저축하라고 권장했지만, 점점 정부/고용주의 지원 감소, 고령화로 인한 은퇴 이후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요즘에는 개인 차원에서 10~30% 정도의 저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림1>에서 보듯이 실제로 98% 이상(A 유형)이 생활에 필요한 비용(Needs)과 원하는 삶에 대한 소비(Wants)를 지출한 후 남은 돈을 저축하고 있으며, 겨우 1~2%(B 유형) 만이 미래를 위해 일정 금액을 먼저 저축한 다음 필수 비용과 원하는 것에 지출한다. 당신은 어떤 유형이며 어느 유형에 속하고 싶은가? 당신과 당신의 미래를 먼저 우선순위에 두자!!
<그림2>에서 저축 기간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자. 투자유형 A는 25세부터 매년 $2,500씩 40년 동안, 투자유형 B는 45세부터 매년 $5,000씩 20년 동안 저축한 결과이다.
저축한 금액의 합은 $100,000으로 동일하지만 저축 기간의 차이로 인해 65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에 거의 60% 이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은퇴자금 준비와 같은 장기적인 저축은 빨리 시작하여 오래 저축할수록 훨씬 더 유리하다. 또한 복리(compound rate)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의한 통화가치 하락을 보완하고 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RRSP나 TFSA와 같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세제 혜택 상품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세금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FSA는 저축에 대한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면제되는 상품으로, 장기/단기용 투자 목적으로 좋다. RRSP는 매년 저축한 금액만큼 당해년도 과세 대상 소득에서 제외되어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는 반면, 은퇴 후 인출 금액만큼 과세대상 소득으로 포함되는 세금유예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저축 가능 한도가 있고 예금 및 인출 시 제한사항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란다. 또한 금융소득의 유형에 따라 이자 소득(interest income)은 100%, 배당(Dividend)이나 자본이익(Capital Gain)은 50%가 과세 대상이 되는 점도 유의하도록 하자.
다음 호에서는, 투자용 부동산 구매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중요 핵심 요소들과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해 보기로 한다.
컬럼제공 : Nicole Lee, Royal LePage Your Community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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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6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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