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기기 사용급증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는 3월 봄 방학 이후 온라인 개학을 확정 짓고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집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수업을 듣게 되며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ZOOM, 및 GOOGLE CLASSROOM 등 온라인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개학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의 재택근무는 물론 대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증가가 늘면서 노트북은 물론 디지털기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 5월 중순 개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완전히 사태가 잠잠해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디지털기기의 판매율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기기 사용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그만큼 개인이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더불어 디지털기기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업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시력 관리가 더 중요하게 부각될 수 있다. 최우선적으로 PC를 비롯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대부분의 디지털기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안경렌즈는 물론 최근에는 아큐브에서 유해한 블루라이트 파장을 차단하는 오아시스 트랜지션스 콘택트렌즈도 선보였다.

디지털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안구 건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추천도 필요하다.  작은 모니터 화면을 집중해서 오랜 시간 봐야 하는 만큼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인 요소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산업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업체 등이 빛을 보고 있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급증한 만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나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 제안이 필요하다. 건강한 시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컬럼제공 : 비전크루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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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5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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