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감염자 550명이 넘어… 도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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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우한 폐렴, 감염자 550명이 넘어… 도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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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4,068회 작성일 20-01-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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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사스가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밝혀진 가운데, 감염자 550명이 넘고 사망자가 17명이나 되어 중국 당국이 도시 봉쇄에 나섰습니다.

현재 우한 시 지방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우한 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고,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우한 시 시민들 역시 특별한 사유 없이 도시를 벗어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항공편 및 도시 밖으로 나가는 열차 운행도 중단될 것”이라며 “교통편 재개는 추후 공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시를 드나드는 차량은 탑승자 전원 체온을 측정해 열이 나는 사람은 자세한 검사를 위해 지정 병원으로 보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세계 보건 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은 “우한 폐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23일에 정하기로 하였다”며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이 된다는 증거가 나왔고, 중 당국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우선 사람 간 전염을 제한하는 게 급선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면,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다른 나라들에게 전달되고,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갖춰집니다.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입국하는 방문객 중 중국 우한 시를 방문한 사람은 1명도 빠짐없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다”며 “아직까지 우한 폐렴에 걸린 사람은 캐나다 내엔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에서는 미국 워싱턴 주에 우한 폐렴 확진 받은 사람이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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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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