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 2020년은 베토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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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Music - 2020년은 베토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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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135회 작성일 20-01-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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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


2020년 음악계의 화두는 단연 베토벤이며, 아마도 베토벤의 열풍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가 음악의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가 태어난 독일의 본과 주 활동무대였던 오스트리아의 빈을 중심으로 베토벤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마도 일 년 내내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들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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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클래식 음악사에 우뚝 서 있는 위대한 작곡가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살았던 바로크 시대로부터 시작해서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화려하게 꽃 피운 고전파 시대의 끝자락에 서 있던 베토벤은 고전파 음악을 완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낭만파 시대를 연 역사적인 음악가였다. 동시대를 살았던 14살 연상의 모차르트가 번뜩이는 영감에 의한 놀라운 천재적 능력을 지닌 비운의 음악가라면 베토벤은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절망을 극복한 희망의 음악가였다. 비록 서로가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지만,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넘치는 음악적 재능 때문에 귀족에 예속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자유를 갈망하면서 대중을 향해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천재성을 발휘 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베토벤은 1770년 독일의 본에서 가난한 궁정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모차르트처럼 신동으로 키우려 했던 베토벤의 아버지는 4세 때부터 혹독한 연습을 시켰으며, 7세 때 피아노 연주회까지 열었다. 그러나 어린 베토벤은 결코 아버지의 야망을 채울 수 없는 평범함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12세 때 궁정 예배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17세에 빈을 방문하여 흠모하던 모차르트를 만나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나,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사망으로 독일로 돌아와, 가장으로서 가정을 돌봐야만 했다. 22세 때 지인들의 도움으로 빈으로 유학을 떠난 베토벤은 하이든과 살리에리 등 당대의 유명 음악가들에게 사사하여 음악가로서 지식과 능력을 키워나갔다. 25세에 피아노 연주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피아노 3중주곡을 발표하여 음악가로서 착실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듬해 귓병이 악화한 베토벤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30세 때 교향곡 1번과 6곡의 현악 4중주곡을 발표하며 작곡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나, 아무것도 들을 수 없다는 절망감은 청년 베토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다. 31세에 사랑하는 연인 줄리에타에게 바치는 <월광> 소나타를 작곡하고 이듬해 자살을 결심할 만큼 베토벤의 정신은 피폐해져 있었다. 그러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베토벤 인생의 반전은 32세 때 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에서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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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리겐슈타트 유서>


“내가 가진 예술적 재능을 모두 발휘하기 전까지는, 설령 내 운명이 아무리 가혹하게 나를 괴롭히더라도 나는 죽고 싶지 않다. 기쁨으로 나는 죽음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나는 죽음이 지금 오더라도 행복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를 이 끝없는 고통의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 줄 테니까. 죽음아 올테면 오너라, 용감하게 그대를 맞아주마.” 


이 유서의 내용처럼 운명의 벼랑 끝에서 절망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 것이 베토벤 교향곡 5번이다. 1악장 시작의 강렬한 주제부가 마치 운명은 이렇게 찾아온다고 말했다고 해서 일본 사람들이 <운명> 교향곡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일본과 한국에서만 ‘운명교향곡’으로 부르는 해프닝이 있다. 보통 ‘교향곡 5번 C단조’로 명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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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교향곡 표지>


32세에 자살을 시도했던 당시를 기점으로 베토벤의 음악인생은 다시 시작했다. 절망을 극복하여 새로운 도전을 꿈꾼 청년 베토벤의 기상이 가장 잘 나타난 곡은 34세에 작곡한 교향곡 3번 <영웅>이다. 베토벤은 정치와 사상에도 해박한 사상가이고 철학가였다. 당시 프랑스에서 불어온 혁명의 바람은 베토벤의 또 다른 희망이었다. 왕정의 몰락과 자유 시민사회를 꿈꾸었던 청년 베토벤에게 나폴레옹은 마음속의 영웅이었다. 작곡을 마치고 나폴레옹의 이름 ‘보나파르트’를 제목에 써넣었던 베토벤은 훗날 나폴레옹이 황제로 등극하고 침략 범으로 전락하자 ‘보나파르트’란 부제를 지워버리고 ‘영웅에 대한 추억’으로 고쳤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교향곡 3번 <영웅>은 그의 장대한 기상과 강렬한 개성이 확연히 드러난 혁신적인 곡으로 교향곡의 신기원을 이룩한 위대한 곡이다. 이전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베토벤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팡파르와 같은 의미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베토벤은 이어 42세에 가장 완벽한 교향곡이라 불리는 7번을 작곡하고, 54세에 합창을 포함한 위대한 교향곡 9번 <합창>을 작곡하여 음악가로서 그 정점에 이르게 된다.이후 57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마지막으로 그가 열정을 쏟은 것은 현악 4중주곡이었다. 후기 현악 4중주로 불리는 베토벤의 마지막 유작들은 음악사에 찬란히 빛나는 위대한 업적으로 남아있다. 베토벤은 음악의 전 장르에 걸쳐 불세출의 명곡들을 작곡하였다. 대부분 <영웅> 교향곡을 작곡한 이후 10년간에 집중해서 작곡하였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와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바이올린 협주 곡등이 이시기에 만들어졌는데, 정점을 이룬 위대한 작품들을 40세 이전에 만들고 다시는 이들 장르에는 손대지 않았다. 하지만 베토벤이 평생 에 걸쳐 작곡에 임한 장르는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와 현악 4중주곡이었 다. 그래서 베토벤의 인생을 논할 때, 9개의 교향곡과 32개의 피아노 소나타, 그리고 16개의 현악 4중주곡을 통해 말할 수 있다. 어쩌면 이들 각각의 장르에 속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베토벤의 인생을 3가지 측면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베토벤은 모차르트와 비교하곤 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 여러 공통점이 있다. 5세에 작곡을 시작하여 36세에 세상을 떠난 모차르트와 30세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여 57세에 세상을 떠난 베토벤의 작곡 인생은 상반 되었지만, 결코 불공평 하지만은 않다. 오페라를 중심으로 서민과 함께한 대중음악을 시도했던 모차르트는 생전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교향곡을 중심으로 대중을 지향한 베토벤의 음악인생은 최초의 자립형 음악가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비록 아무도 지켜주지 못해 쓸쓸히 공동묘지에 매장되어 버린 모차르트의 마지막과 2만 명이 넘는 빈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애도 하였다는 베토벤의 장엄한 장례식이 그들의 삶을 극명하게 대비 할지라도,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위대한 음악가로 후세의 마음 속에 영원히 자리할 것이다. 모차르트의 자유와 개혁, 도전정신이 베토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모차르트의 실패가 베토벤의 성공에 토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CBM PRESS TORONTO 1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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