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치상승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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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 가치상승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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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203회 작성일 19-1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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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간접투자(REITs)

사람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투자 방법은 주식 등을 활용한 금융 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특히나 토론토처럼 긴 시간 동안 올라준 부동산 가격 덕분에 대부분 부동산 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은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주식과 달리 실제로 투자자 본인이 그 자산을 소유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레버리지 방식, 즉, 본인의 돈 조금에 부채를 활용하여 자산의 가치가 오를 시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자산가치 상승 및 임대소득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하지만 동전의 앞뒷면이 존재하듯, 부동산 투자자들이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토론토 부동산이 과거 2000년 초반부터 많은 상승을 해왔지만, 이 세상엔 끝없이 상승만 하는 자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침체라는 변수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부채를 활용하는 레버리지 투자의 특성상 기본적인 부동산 자산을 유지하는 비용이 많이 들며 가격하락이 되었을 때 손해가 극대화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한번 냉각되면 본인이 원하는 시점과 가격에 매수자를 찾기 어려워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대체하는 투자수단이 바로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라고 하는 간접 부동산 투자이다. 투자자가 직접 부동산 자산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전문 부동산 투자회사가 소유한 다양한 아파트, 쇼핑센터, 호텔, 건물, 사무실 등 여러 상업&거주용 건물에 투자함으로써 부동산 자체의 가치상승과 임대소득의 일부를 시세차익과 배당의 형태로 지급받는 형태의 투자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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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에서 나오듯 2008년도 이후 2019년 지금까지의 캐나다 주식시장은 157%, 주택시장은 262%가 오른 반면 REITs는 354%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원하는 시점에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현금화를 시킬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6%~8% 사이의 배당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공실손해가 없고 소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득세 절감효과 및 소득원천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REITs 또한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Cyclical Asset'이기 때문에 투자 결정 이전에 먼저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한다.

컬럼제공 : Cha & Associates Wealth Advisory LTD

전화 : 647.523.7069

이메일 : jay@chawa.ca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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