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스타벅스 커피 공짜로 먹는 남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이제벨(Jezebel)의 끔찍한 진상고객 이야기(Stories of Horrible Restaurant Customers)에서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일한다는 브래드 할지(Brad Halsey)는 자신이 만난 최악의 진상고객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익명의 손님 한명이 스타벅스 카드의 트릭을 알아내서 매일 공짜 커피를 먹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손님은 놀랍게도 스타벅스 카드를 365개를 구매해서 생일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든 후 매일 생일 공짜 음료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 어이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손님은 커피 오더를 아주 까다롭게 했다는데요, 매번 그 손님은 밴티 컵과 펜을 요구 한 뒤 세부 사항을 직접 쓰고, 휘핑크림 위에 샷을 얹는등 상식밖의 해괴한 조합으로 바리스타들을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지난 15년에 올라왔던 이야기였지만 최근 한 영국 매체가 보도하면서 다시 한번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개념이 없다" "너무한 거 아니냐"며 공분을 샀습니다. 이 기사로 스타벅스 카드의 비밀이 밝혀 지기는 했지만, 이런 행동은 사기 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