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의 캐나다인들, 채식으로 전환 고려중인 것으로 밝혀져

최근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고 육식 대신 채식을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사이트 웨스트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27%의 캐내디언이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인사이트 웨스트 홈페이지

현재 채식주의자인 사람은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합쳐 7%였지만, 향후 채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27%로 높은 숫자를 보였습니다. 완전히 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는 비건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11%였습니다.

유제품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역시 26%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전반적으로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를 생각해 육류와 유제품을 줄이는 새로운 식습관을 고려 중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캐나다 보건국은 캐나다 푸드 가이드를 통해 캐내디언들에게 과일과 채소가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