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 아이들, 안경 안 쓰게 할 수는 없을까요? - 드림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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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0,625회 작성일 19-08-15 15:00본문
"우리 아이가 축구를 하다 얼굴에 공을 정통으로 맞아서 안경이 깨졌어요. 안경알이 눈을 찌르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에요." 야외활동이 특히 잦은 여름, 눈 주변이 퉁퉁 부은 아이들이 검안을 찾아오는 것은 잦은 일이다. 아이들이 격한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하다가 안경이 부러지면서 외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성장기 중 안경 때문에 코 모양이 변할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안경은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아이들은 안경을 썼다가 벗었다가 잦기 때문에 보통 눈이 더 빨리 나빠진다. 라식ㆍ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한다면 근시를 근본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 수술은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서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구의 성장이 다 끝나지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시술할 수 없다. 일반적인 콘택트렌즈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조기에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드림 렌즈'가 안경의 대안이다. 드림 렌즈(Ortho - K lenses)의 원리는 자는 동안 렌즈가 각막의 가운데를 눌러서 근시를 교정해주는 것으로 수면 동안 각막을 평평하게 하여 당장에는 근시를 교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억제하게 된다. 밤에 착용하여 자는 동안에 시력을 교정해주고 아침에 일어나 렌즈를 빼면 된다. 드림 렌즈는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다. 일반 콘택트렌즈가 미리 만든 ‘기성복’이라면, 드림 렌즈는 눈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제작하는 ‘맞춤옷’인 셈.
우선, 안경원에서 세극등 현미경 검사, 시력측정, 굴절검사, 기초 눈물량 검사, 각막 지각 검사 등을 통해 렌즈의 기본 만곡도 및 도수를 결정해 드림 렌즈를 맞춘다. 드물지만 아이가 적응 기간 중 불편함을 느껴 눈을 자꾸 만지는 등 문제가 있을 때 사용을 중단하면 각막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 난시,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 성장기에 안경이 불편해 벗고 싶은 아이, 근시 진행 속도가 부쩍 빨라지거나 부모 시력이 나빠서 근시의 유전적 경향이 있는 아이,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즐겨하는 아이는 드림 렌즈 착용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CBM PRESS TORONTO 8월호, 2018
컬럼제공 : 비전크루 안경원
홈페이지 www.vcoptical.com 카카오톡 vcoptical 문의전화 905.597.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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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경은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아이들은 안경을 썼다가 벗었다가 잦기 때문에 보통 눈이 더 빨리 나빠진다. 라식ㆍ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한다면 근시를 근본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 수술은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서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구의 성장이 다 끝나지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시술할 수 없다. 일반적인 콘택트렌즈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조기에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드림 렌즈'가 안경의 대안이다. 드림 렌즈(Ortho - K lenses)의 원리는 자는 동안 렌즈가 각막의 가운데를 눌러서 근시를 교정해주는 것으로 수면 동안 각막을 평평하게 하여 당장에는 근시를 교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억제하게 된다. 밤에 착용하여 자는 동안에 시력을 교정해주고 아침에 일어나 렌즈를 빼면 된다. 드림 렌즈는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다. 일반 콘택트렌즈가 미리 만든 ‘기성복’이라면, 드림 렌즈는 눈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제작하는 ‘맞춤옷’인 셈.
우선, 안경원에서 세극등 현미경 검사, 시력측정, 굴절검사, 기초 눈물량 검사, 각막 지각 검사 등을 통해 렌즈의 기본 만곡도 및 도수를 결정해 드림 렌즈를 맞춘다. 드물지만 아이가 적응 기간 중 불편함을 느껴 눈을 자꾸 만지는 등 문제가 있을 때 사용을 중단하면 각막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 난시,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 성장기에 안경이 불편해 벗고 싶은 아이, 근시 진행 속도가 부쩍 빨라지거나 부모 시력이 나빠서 근시의 유전적 경향이 있는 아이,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즐겨하는 아이는 드림 렌즈 착용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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