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의 새로운 토론토 헤드쿼터 모습 공개

:: 팀홀튼의 새로운 토론토 헤드쿼터 모습 공개 ::
캐나다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딩 사례로 손꼽히는 팀홀튼. 그 역사와 전통을 알면 이 회사에 대해 더욱 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NHL 출신의 수비수 팀 호턴스가 본인의 이름을 딴 "Tim Horton Donuts" 이라는 간판이름을 걸고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 현재 팀홀튼의 시초입니다.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196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설립한 이후 빠르게 캐나다 전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 커피 전문점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미국까지 진출하여, 북미시장에 총 4600여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캐나다인이 사랑하는 합리적인 커피브랜드 팀홀튼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직원들에게 합리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직원관리에 소홀하다는 명분으로 도마위에 오르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오픈한 가장 캐나다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는 토론토 헤드쿼터에 직원들을 위한 복지 공간이 아름답게 마련되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 새로운 팀홀튼 헤드쿼터 실내 모습_ (Image via Foodservice and Hospitality Magazine)

새롭게 확장이전한 오피스의 모습은 예전과 전혀 다른 모던하면서 캐나다만의 정통 요소들의 특색을 잘 살린 인테리어로 캐나다 자국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실히 새겨 두었습니다. 무려 65,000sq.ft의 넓은 공간으로 다운타운 코어인 King Street Wes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팀 홀튼은 이번 신축 헤드쿼터 공개를 통해 캐나다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사의 프라이드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담당자는 전했습니다. 곳곳에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잎 장식을 배치했으며 직원을 위한 휴식 공간에는 카페테리아를 비롯하여 현대식 기술을 적용한 주방과 다운타운 중심부의 매력적인 뷰를 자랑하는 독립 된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갖추었습니다.
그동안 직원복지에 소홀했던 팀홀튼이 야심차게 계획한 직원 중심의 새로운 헤드쿼터를 발표하며 충분한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탄생시킨 서민의 브랜드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eat_drink/2019/01/tim-hortons-just-opened-extremely-canadian-head-office-toronto/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Narc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