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된 항공편, 분실 수화물 보상 정책 발표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 누구나 비행기 출발 지연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항공사의 실수로 수화물이 분실되었거나 항공편 지연건에 대해 고객들에게 보상해야한다는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Minister of Transport Marc Garneau는 캐나다 교통법을 개정법을 발표했는데요. 캐나다 연방 정부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고객들에게 최소한의 보상 수준을 규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여기에는 비행 및 활주로 지연, 탑승 취소, 수화물 분실 또는 손상, 14세 미만의 어린이 좌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책을 발표한 Garneau는 기자회견에서 “항공 여행자들에게 공정하고 균형잡힌 승객의 권리를 제공해야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를 말했는데요. 항공권은 서비스인만큼 항공사와 여행자 모두에게 최소한의 의무와 권리를 부여했다고 비춰집니다.
새로운 정책은 견결편을 이용한 캐나다 내외로 운행하는 모든 항공편에 적용되며 메이저 항공, 저가 항공사 모두 적용됩니다.
아래는 승객이 지연시간을 기준으로 받는 보상범위입니다.

규정에 따르면 항공사는 국제 여행중 손상되거나 분실된 수화물에 대해서는 최대 $2100까지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항공사는 추가 비용 없이 부모 또는 보호자와 가까운 거리에 14세 미만의 어린이 좌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녀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정책은 2019년 여름부터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항목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