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17 세계에서 좋은나라 2위, 삶의 질 부문에서 1위 선정

캐나다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좋은나라 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총 80개 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준은  시민 의식, 삶의 질, 문화 영향력, 시민의식, 국력 등 총 9가지를 지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올해 1위로 등극한 국가는 스위스로, 작년 1위였던 독일을 4위로 밀어냈습니다.
주목할 만한 지표는 "삶의 질" 부문입니다.
캐나다 는 스웨덴, 덴마크, 호주, 노르웨이를 누르고 작년에 이어 삶의 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시민의식 부문에서는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해 선진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땅이 넓은 나라로, 인구는 총 3천 585만 명 정도며, GDP는 1조 8천 억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캐나다 시민은 이와 같은 결과에 "캐나다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인구도 적고, 도시화도 덜 된 것 같지만 친환경적이고 복지가 매우 잘되어 있는 나라"라고 자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