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 1만4천 달러”… 스눕독, 아이스크림 테이스터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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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월급만 1만4천 달러”… 스눕독, 아이스크림 테이스터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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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906회 작성일 26-09-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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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 1만4천 달러”… 스눕독, 아이스크림 테이스터 공개 채용

전 세계 누비며 디저트 맛보고 새 맛 개발…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봄베이’ 글로벌 채용


전 세계를 여행하며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새로운 디저트와 맛의 흐름을 찾아내는 이색적인 일자리가 등장했다. 미국 래퍼이자 사업가인 스눕독이 자신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위해 글로벌 아이스크림 테이스터를 공개 채용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눕독은 최근 틱톡을 통해 아이스크림 맛 평가원을 찾는 구인 공고를 공개했다. 월급은 1만 달러로,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하면 약 1만3,900캐나다달러에 해당한다. 연봉으로는 12만 달러, 캐나다달러로 약 16만6,800달러 수준이다.


이 직책은 스눕독 개인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자리가 아니다. 스눕독이 아들 코델 브로드스와 함께 2023년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봄베이’를 위한 글로벌 채용으로, 선발된 직원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현지에서 주목받는 맛과 새로운 식음료 흐름을 파악해 닥터 봄베이의 신제품 개발과 출시에 기여하게 된다.


지원 조건도 이색적이다. 해외여행이 가능한 여권과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단것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상 핵심 요건으로 제시됐다. 지원자는 일주일에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먹는지, 현재 가장 좋아하는 맛의 조합은 무엇인지 등 자신의 아이스크림 취향을 묻는 질문에도 답해야 한다.


닥터 봄베이는 2023년 출시 이후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이름은 스눕독의 가상 캐릭터인 닥터 봄베이에서 따왔으며, 음악 활동을 넘어 식음료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온 스눕독의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름 때문에 한 가지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닥터 봄베이 아이스크림에 대마초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에는 그런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이번 채용 공고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물론, 여행과 디저트, 새로운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눈길을 끌 만하다. 세계 각국의 맛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 흐름을 제품 개발로 연결하는 만큼 일반적인 사무직과는 상당히 다른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마감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신이 스눕독의 다음 글로벌 아이스크림 테이스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글로벌 인사·채용 플랫폼 딜(Deel)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채용 경쟁에서 중요한 질문이 될 전망이다.


https://www.deel.com/snoop/apply/


( 사진=dee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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