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2025 최고의 신규 레스토랑’ 후보 31곳 발표

에어캐나다, ‘2025 최고의 신규 레스토랑’ 후보 31곳 발표

전국 미식 지도 다시 그린다…톱10은 11월 토론토서 공개

에어캐나다가 올해 주목할 만한 신규 레스토랑 31곳을 발표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선정된 이번 후보 명단은 캐나다 내 미식 문화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최근 캐나다 음식 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해외 유명 인사의 방문으로 화제가 된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시민들 역시 해외 대신 캐나다 내 미식 여행을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고 있다. 후보 명단은 뉴펀들랜드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까지 전국을 망라한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23년간 매년 캐나다 미식계를 분석하며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도 그 기준에 따라 ‘크렘 드 라 크렘(최고 중의 최고)’을 추려냈다.

최종 톱10은 11월 17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진행은 스타 셰프 척 휴즈(Chuck Hughes)가 맡는다.

주별 최종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알버타주: DOPO + Bar Rocca(캘거리), Olia(에드먼턴)

-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ELEM, June, Nero Tondo, Niwa, Selene, Sumibiyaki Arashi, Sushi Hyun Omakase(이상 밴쿠버), Janevca, Rabbit Rabbit(이상 빅토리아)

-  매니토바주: Baby Baby, Shirley’s(이상 위니펙)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Rabble(세인트존스)

-  노바스코샤주: Mystic, Tribute(이상 핼리팩스)

-  온타리오주: Akin, General Public, Linny’s, Maven, Yan Dining Room(이상 토론토), No. 8(벌링턴)

-  퀘벡주: Bona Fide, Claire Jacques, Le Violon, Molenne, Panacée, Pasta Pooks, Restaurant Limbo, Rotisserie La Lune, Sushi Nishinokaze(이상 몬트리올)

올해 어떤 레스토랑이 ‘톱10’의 자리를 차지할지 미식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상식은 캐나다 음식 문화가 어떻게 성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 사진=juneoncambie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