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3.75%로 인하 - 11월 23일 50bp 인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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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4-10-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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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3.75%로 인하 - 11월 23일 50bp 인하 단행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3.75%로 인하하면서, COVID-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하 전까지 금리는 4.25%였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6월, 7월, 9월에 각각 25bp씩 인하했던 것보다 더 큰 폭의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큰 폭의 금리 인하는 2020년 3월 27일 이후 처음입니다.


그동안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섰던 배경은 치솟는 물가 상승이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내로 안정됨에 따라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수요 회복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티프 맥클럼(Tiff Macklem)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우리는 경제를 안정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온 만큼, 이제 경제 성장이 더 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금리 인하가 수요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맥클럼 총재는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이 된 경제적 요인들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내에 있으며, 그동안 물가 상승을 주도해온 주택 비용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캐나다 경제가 상품과 서비스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으며, 그동안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택적 지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과 이민자들이 고용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노동력은 증가했지만 일자리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맥클럼 총재는 앞으로 경제 상황이 중앙은행의 예측에 부합한다면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향후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앙은행이 매 회의에서 개별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D은행, 스코시아은행, BMO, CIBC, RBC는 이날 오후 프라임 금리를 6.45%에서 5.95%로 50bp 인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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