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정책, 사상 최악의 지지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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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이민 정책, 사상 최악의 지지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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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646회 작성일 24-10-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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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정책, 사상 최악의 지지율 기록


캐나다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 여론이 수십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경연구소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10명 중 6명(58%)은 현재 “캐나다가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들인다”고 생각한다. 이는 2023년 이후 14% 증가한 수치이다. 


캐나다인들은 이민이 캐나다 경제에 기여한다고 믿으며 이민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현재 캐나다의 이민 수준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여론은 25년 만에 처음이며, 지난 2년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인구 전체에 걸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로 경제와 주택에 대한 우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2023년 캐나다 인구 증가의 97.6%가 임시 거주자와 영구 거주자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민자들이 사회에 얼마나 잘 통합되고 있는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전체적으로 35%는 이민이 범죄 수준을 높인다고 생각하고, 인구 과잉이 공공 재정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부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다수는 “정부의 이민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난민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7%였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이산가족 재결합에 찬성하는 사람은 33%에 불과했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28%)와 유학생(27%)에 대한 지지는 더 낮았다.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정부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 상한선을 발표하고 유학생 수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이민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부분의 캐나다인이 이민을 전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응답자의 73%는 수요가 많은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0명 이상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로 진행했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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