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5편 추천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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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146회 작성일 23-09-21 12:42본문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더 실감 나는
전쟁에 관한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전쟁 영화는 웅장한 스케일과 전우들의 갈등과 의리, 그리고 감동적인 드라마가 모두 들어가 있어, 항상 인기 많은 영화 소재 중 하나입니다. 그래
서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전쟁을 다룬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최민식)에게는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그리고 12척의
배뿐이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이게 됩니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전장에 남겨진 막내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대원들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지만, 삼 형제가 전사하고 적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언 일병을 위한·미 행정부의 특별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단 한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 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지 끊임없는 혼란에 빠지고, 밀러는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여덟 명을 설득해 다시 라이언 일병이 있다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침내 극적으로 라이언 일병을 찾아내지만, 라이언은 다리를 사수해야 할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는데…
> 진주만 (Pearl Harbor, 2001)
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41년, 아직 미국은 전쟁을 방관한 채 평화로운 중립을 견지하고 있었습니다. 래프 맥콜레이(벤 애플렉)는 어려서부터 형제처럼 자란 대니 워커(조쉬 하트넷)와 미 육군 항공대의 파일럿이 되는데요, 그는 군에서 만난 아름답고 용기 있는 간호사 에블린 존슨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낙원과도 같았던 진주만을 공습하고, 진주만이 폭격당했다는 정신적 패배감과 연속적인 태평양 전투에서 패배한 미국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작전이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군사적 보복 조치를 준비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설적인 파일럿 지미 두리틀이 이끄는 특공대의 도쿄 폭격 작전으로, 두리틀 중령은 래프와 대니를 영웅적인 폭격을 위한 핵심 요원으로 차출하게 됩니다. 그 후 그들의 삶과 에블린을 향한 사랑은 시험을 받게 되는데…
> 퓨리(Fury, 2014)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합
니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역사를 바꾼 그들의 불가능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 서부전선 (The Long Way Home, 2015)
“너는 탱크! 나는 비밀문서!
전쟁의 운명이 두 쫄병에게 달렸다!”
휴전 3일전,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은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전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인민군의 습격으로 동료들과 비밀문서까지 모두 잃게 됩니다. 또한 탱크에 대해서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은 남으로 진군하던 도중, 무스탕기의 폭격으로 사수를 잃고 혼자 남게 됩니다.
탱크를 끌고 홀로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남복의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고 서부전선에서 단둘이 맞닥뜨리게 되는데…
비문 잃어버리면 총살! VS 탱크 버리고 도망가면 총살!
집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임무가 시작됩니다!
CBM PRESS TORONTO 9월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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