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강아지 치매 증상 및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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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23-01-04 16:10본문
강아지도 나이를 먹으면 사람과 같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노견을 키우는 반려 주인이라면 치매 증상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며,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 잘 캐치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치매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당장 생명에 위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관리를 위해 반려 주인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잘 노력한다면, 강아지가 치매일지라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강아지치매의증상
1.방향감각을상실합니다.
강아지가 치매에 걸렸을 때 보이는 증상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은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집과 같은 친밀한 환경에서도 문을 찾지 못하는 등 낯설어 하며, 공간 감각이 없어져 소파 뒤를 서성이다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모르는 모습 등을 보이곤 합니다.
2.상호작용에변화가생깁니다.
강아지가 사회성이 좋은 아이였다 하더라도, 갑자기 사람 혹은 다른 동물에게 짜증을 내거나 으르렁 거리기도 합니다. 또는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고, 집에 손님이 와도 관심이 없습니다. 산책 가자는 말에도 반응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수면과생활패턴에변화가생깁니다.
강아지의 수면과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겨 밤낮이 바뀌고 밤에 잠을 자지 않고 활동하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4.배변실수를합니다.
강아지가 항상 배변하던 곳에 배변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게 되어 배변 실수가 잦아집니다.
5.활동성에변화가생깁니다.
치매에 걸린 강아지는 물체나 사람, 소리 등에 대한 반응과 주변 환경을 확인하려는 의지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장난감을 던져도 반응이 없고, 주인이 집에 와도 반응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청력과 시력은 멀쩡한데도, 밥을 먹다가 흘린 것을 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활동성은 떨어지지만, 머리를 계속 위아래로 흔들거린다던가, 다리를 떤다던가, 빙글빙글 한자리를 계속 돈다던가, 이유 없이 짖는 등의 행동은 자주 보이며 제대로 쉬지를못해합니다.
강아지치매의원인
강아지 치매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신경을 파괴하고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쿠싱증후군과 같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장기건에 걸친 스테로이드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치치매의관리법
강아지 치매는 뚜렷한 치료법은 없으나 진행속도를 늦추고 강아지를 편하게 해주는 반려인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산화 물질이나 오메가3 등이 함유된 처방식을 준다던가, 뇌 자극을 위한 노즈워크나 놀이 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바쳐준다면 산책이나 정신적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처방받은항정신성 약물을 투약을 하기도 합니다. 노견의 경우엔 행동 변화 사소한 점까지 모두 기록하여 정기검진 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치매진단방법
치매는 특정한 검사로 치매라고 진단될 수 없습니다. 위의 증세들을 보인다고 해도, 병원에서는 다른 의심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닌지 먼저 확인하며, 그 결과들이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치매 외 다른 질병적 원인이 없다고 여겨질 때 비로소 치매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들이 사람과 같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모든 반려인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최대한 행복한 기억을 많이 심어주면 강아지가 나중에 치매에 걸려도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강아지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세요!
[출처-비마이펫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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