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감동까지 선사하는 로맨스 영화 4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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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2-11-03 09:45본문
감동까지 선사하는 로맨스 영화 4편 추천
날씨가 추워지면서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요즘, 따뜻한 연인들의 사랑이야기와 특유의 감성으로 이맘때쯤 더욱 생각나는 대표적인 감동 로맨스 영화 네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노팅힐 - ( Notting Hill ) 0
1999년 개봉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124분, 12세 이상 / 감독 : 로저 미첼 / 출연: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영화, 애플TV 시청 가능
영화의 주인공 윌리엄 태커(휴 그랜드)는 영국 런던 노팅힐에 사는 청년으로, 그는 노팅힐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커는 이혼하고 괴짜 스파이크와 동거하고 있었죠. 영화에서는 촬영차 왔던 미국 여배우 애너 스콧( 쥴리아 로버츠)이 책을 사러 그가 운영하는 서점에 찾아오게 되는데요. 서점은 별로 잘되지 않아서 적자를 메우기가 쉽지 않고 지난달에도 마이너스인 상태였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갔던 스콧이 다시 들어와서 직원 마틴의 오렌지 주스를 사러 나갔다가 스콧과 부딪치는 바람에 흰 티에 쏟게 되며 그들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태커는 스콧을 자신의 집에 가서 오렌지 주스 묻은 옷을 갈아입으라고 데려갑니다. 그러나 스콧은 태커가 묻는 질문에 모두 아뇨!라고 대답하며 나가게 되었죠. 다시 돌아온 스콧이 태커에게 키스를 하고 그는 마음에 간직하며 잔잔한 감동을 더해주는데요, 유명한 미국 배우와 영국 노팅힐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두 사람 사이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프 온리 - ( If Only )
2004년 개봉 / 장르 : 멜로 로맨스 / 96분, 15세 이상 / 감독 : 길 정거 / 출연 : 제니퍼 러브 휴이트, 폴 니콜스 /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시청 가능
<이프 온리>는 2004년 길 정거 감독의 절실하고 애틋한 사랑의 스토리 영화입니다. 그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라는 영화로 한국에 잘 알려진 감독이기도 한데요. 사랑하는 연인은 서로에게 이런 존재라는 것을 알게 깨닫게 되는 영화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서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완전하고 절실한 사랑이라는 것을, 명작 영화가 그렇듯이 이영화도 2004년 개봉 후에 2017년 재개봉된 영화입니다. 서로에 대해 더 소중함을 알게 되기 때문에 관계가 좀 멀어진 연인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이터널 선샤인 -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2004년 개봉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107분, 15세 이상 감독 : 미셸 공드리 / 출연 :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 아마존 프라임, 크래이브티비, 애플TV 시청 가능
<이터널 선샤인>은 사랑과 기억에 대한 서사와도 같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밸런타인데이 아침, ‘조엘(짐 캐리)’이 잠에서 깨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는 길에서 급하게 회사에 연차를 내고 즉흥적으로 몬톡행 지하철을 타게 되었죠. 나오미라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조엘은 이별 후 맞이한 밸런타인데이에 달갑지 않아 하며 오랜만에 일기장에 글을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클레멘타인 집에서 블루 봄베이를 넣은 ‘블루 루인’을 마십니다. 열정적이고 즉흥적인 클레멘타인은 처음 봤지만 ‘우린 결혼하게 될 거야’라며 언젠가 찰스강에 가자는 제안을 하게되었죠. 손깍지를 낀 채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이야기하는 클레멘타인에게 조엘 역시 헤어지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어 함께 찰스강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따뜻한 감성까지 느껴지는 서사시와 같은 이터널 선샤인, 이 둘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어바웃 타임 - ( About Time )
2013년 개봉 / 장르: 로맨스 / 123분, 전체관람 / 감독 : 리차드 커티스 / 출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영화 , 애플 TV 시청 가능
많은 영화 애호가들이 꼽는 인생영화로 불릴만큼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탄탄한 스토리와 편안한 전개로 매년 재시청 하게 되는 인기 영화 중 하나인데요. 주인공 팀의 가문의 남자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팀은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메리에게 첫눈에 빠지게 되며 그들의 인연이 시작되는데요. 팀은 메리에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과거를 몇 번이나 넘나 들게 됩니다. 몇 번의 노력 끝에 결국 메리의 사랑을 얻은 팀! 그녀의 집에서 첫사랑을 나눈 팀과 메리는 점점 둘에 대한 마음을 확신해 가고 있었죠. 팀은 메리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기 위해 또 한 번 과거로 돌아 갑니다. "첫 번째 괜찮았다. 두 번째 잘했다. 세 번째 완벽하다." 이 장면은 팀과 메리의 서로 배려심을 볼 수 있었고. 영화에서 중요한 세 가지 장면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박진감 넘치는 로맨스 스토리, 지루함 없는 로맨스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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