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자외선 차단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피부과 의사가 밝히는 자외선 차단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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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MissB 댓글 0건 조회 1,885회 작성일 22-07-15 10:21본문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햇빛이 강렬한 여름에는 햇볕에 타거나 피부가 손상될 위험이 높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중 30-40%만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성인의 37%는 일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햇볕에 그을린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캐나다인들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가 증가했지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7년 캐나다에서는 약 7,300건의 흑색종이 새로이 발생했으며, 흑색종은 캐나다에서 8번째로 흔한 암 형태입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텐데요. 캐나다피부과학회 회장 Anatoli Freiman이 설명한 '자외선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자외선(UV)이란 무엇인가요?
햇볕의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대부분의 피부암의 환경적인 주요 원인입니다. 자외선에는 UVA, UVB, UVC의 세 가지 파장이 있는데, UVA와 UVB는 모두 발암성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전역의 자외선 지수 예측을 매일 게시하고 있으니, 야외 활동 전 여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Q. SPF란 무엇인가요?
SPF는 자외선 차단제가 UVB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SPF가 높을수록 보호 수준이 높아집니다.
Q.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외선 차단제는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유기/화학적 혹은 무기/물리적 제제로 나눌 수 있으며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차단합니다. 캐나다피부과학회는 시중의 자외선 차단제 중 이들의 실험에 통과한 'CDA 인증 로고가 있는 것'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Q. 나에게 맞는 SPF는 무엇인가요?
피부과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최소 97%의 UVB를 차단하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Q.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하나요?
선크림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권장하며, 이보다 어린 아이들은 그늘막과 같은 다른 자외선 차단 수단을 사용해야합니다.
Q. 선크림은 얼마나 발라야 할까요?
몸에는 약 30ml의 자외선 차단제(샷 글라스 가득)가 필요하며, 얼굴에는 1티스푼 정도의 양이 필요합니다. 이때 양은 넉넉하고 고르게 발라줍니다.
Q. 밖에 나가기 얼마전에 발라야하나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밖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Q. 얼마나 자주 발라야하나요?
자외선 차단제는 적어도 2시간 마다 충분한 양을 발라주는 것을 권장하며,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린 후라면 더 자주 덧바르시기 바랍니다.
Q.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나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자외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햇볕이 강렬한 시간(오전 10시 - 오후 3시) 동안 최대한 햇빛을 피하고, 그늘 아래 있거나 모자, 옷, 선글라스로 햇빛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Q. 햇빛이 강렬하지 않은 날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하나요?
네. 흐린 날일지라도 자외선은 여전히 있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
Q. 화상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가벼운 화상의 경우 실내에 머무르고 상처부위를 덮은 다음 알로에 베라를 이용한 시원한 찜질이나 쿨링 젤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화상의 증상은 물집이 생기거나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럴 경우, 의사와의 치료를 권장드립니다.
Q. 흑색종 검사를 받아야하는 징후는 무엇인가요?
흑색종의 증상에는 비대칭 점, 테두리가 들쭉날쭉하고 색이 다양하며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진화하는 점이 있는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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