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별별동물] 귀여움의 최고치, 비쥬얼 폭발, 포메라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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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844회 작성일 21-10-06 11:42본문
귀여움의 최고치, 비쥬얼 폭발, 포메라니안
곰돌이 컷의 선두주자 포메라니안, 복슬복슬 풍부한 털이 귀여움을 더 극대화하는 조그마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작고 귀여운 몸과는 다른 성격을 가졌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포메라니안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포메라니안 역사
포메라니안은 유럽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피츠와 사모예드의 계량 된 종으로 작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스피츠와 사모예드의 털을 가진 소형견입니다. 17세기 이후 왕실에서 인기를 많이 얻었으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작은 크기의 포메라니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 작은 크기의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살아있는 동안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50프로까지 줄었습니다. 체구가 작아져 소형화가 된 포메라니안은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미국에서도 포메라니안을 견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포메라니안 생김새
포메라니안은 몸무게가 1.8kg에서 4kg 정도까지 나가는 정말 작은 소형견입니다. 포메라니안의 외형적 특징은 단연코 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은 털이 풍성하고 이중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량이 풍부하여, 솜뭉치 같은 느낌을 주며, 털이 몸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붕 떠있는 느낌을 주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얼굴은 여우 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은 얼굴에 동글동글한 눈, 스피츠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색은 다양한 편인데 흰색, 갈색, 검은색이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은 스피츠와 사모예드와 같은 큰 견종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몸집은 계량되어 작아졌지만, 그 정신은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작은 체구와는 달리 대범하고 용감하며, 활발합니다. 자기 자신이 작은 것을 인지하지 못해, 덩치가 큰 상대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나타낼 때도 있으며, 사람보다는 다른 강아지들에게 보이는 편입니다. 또한, 질투심이 많은 견종에 속합니다. 다른 강아지를 이뻐하거나 관심을 주지 않으면 질투심이 폭발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서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까탈스럽고, 다른 견종에 비해 더 많이 짖을 수도 있지만 애교도 너무 많아서 귀엽습니다.
포메라니안 주의사항
슬개골 탈구
대부분의 인기 있는 애완 견종이 그렇듯이 포메라니안 또한 인위적으로 개량된 견종이기 때문에 선천적인 유전적 문제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해 다리 골격이 약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것이나, 너무 서있게 하는 것, 두발로 걷는 것 또한 피해야 합니다. 민첩하고 빨라 뛰어다니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항상 잘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빨 문제
포메라니안은 뼈가 선천적으로 많이 약합니다. 뼈가 약하다 보니 이빨도 약해서, 관리를 잘 해주어도 이빨이 원래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터 그 놀이나, 딱딱한 개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견이 되면 될수록, 이빨이 약해져 사료조차 힘들어하고, 조금밖에 먹지를 않아 건강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털 관리
포메라니안은 대략 3개월~6개월 사이의 시기가 '원숭이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거의 모든 털이 빠진다고 봐도 됩니다. 이때 털이 다 빠지기 때문에 원숭이를 닮아 원숭이 시기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털이 너무 많이 빠져 아픈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 시기에 털이 많이 빠져, 털을 짧게 깎아 버리면 클리퍼 증후군이 생겨 털이 풍성하게 자라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면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산책과 훈련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산책은 포메라니안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 굉장히 활발하고 활동량이 많아 외향적인 성격의 견종이기 때문에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합니다. 또한 포메라니안은 성격이 고집도 있고 다혈질인 부분도 있어서 훈련이 필수입니다.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않으면 주인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포메라니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포메라니안 애교에 한방에 녹아버리니 포메라니안에 푹 빠지실 수도 있겠습니다.
(사진 = Pexels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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