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이 차가 궁금하다 – 모두가 원하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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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822회 작성일 21-09-01 17:08본문
이 차가 궁금하다 – 모두가 원하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X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
2015년 9월 30일, 모두의 주목을 받는 신개념 SUV가 세상에 나옵니다. 스포츠카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팔콘 윙 도어를 탑재하고, 순수 100% 전기로만 가는 쿠페형 SUV! 바로 테슬라 모델 X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선 선두 주자, 자동차 시장에선 후발 주자 테슬라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고,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어도 디자인도 못 생기고 별로다’라는 이미지를 탈피시켰습니다. 또 최첨단 기술을 다 도입해 아날로그적이었던 인테리어를 전부 디지털화 시킨 것으로도 유명했는데요.
2012년에 출시한 대형 세단 모델 S로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바꿔 버린 테슬라는, 3년 뒤 모두의 기대, 시기,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모델 X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주행 가능 거리(예측) 547 km, 제로백 2.6초, 최대 출력 1020 마력! 기본 5인승이지만 차량 사이즈 자체가 준대형이라 옵션에 따라 6인승 또는 최대 7인승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느낌을 주는 차량답게 바이오 디펜스 모드도 있어 생화학 공격 시 차 안에 탄 탑승자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가장 끌었던 것 중 하나는 팔콘 윙 도어인데요. 팔콘 윙 도어는 문이 천장의 일부분과 한 몸이고, 경첩이 위에 달려 있어 문이 옆으로가 아닌 위로 열리는 형태의 문을 의미합니다. 전자동으로 열리며, 열릴 때 옆 차량하고의 거리도 계산해 문이 펼쳐질 때 부딪힐 것 같으면 알아서 거리 조절을 해 접힌 채로 열리기도 하는 등 소위 ‘문 콕’이 발생할 일이 매우 적어졌습니다. 대신 차량 위로 공간이 좀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유리창도 굉장히 특이한데요. 테슬라 모델 X의 앞유리창은 천장까지 이어져 있어 선루프와 일체형처럼 보입니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차량답게 스마트폰 앱으로 할 수 있는 기능도 많아 차량 문 닫기, 배터리 잔량 확인하기, 에어컨 또는 히터 틀기, 차량 위치 찾기, 심지어 차량 호출하기도 가능합니다.
이것만 봐도 테슬라는 단순히 기존 차량 중 새로운 브랜드라고 하기보다는 스마트카라고 하는 것에 더 어울리는 차량입니다.
차량 내부 역시 기존 내연 기관 차량만 탔다면 신기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타면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이 바로 2200x1300 해상도, 울트라 브라이트(Ultra bright), 트루 컬러(True color) 및 탁월한 반응 속도를 갖춘 17인치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일 것입니다. 공조 장치부터 네비게이션 등 모든 것을 이 터치 스크린을 통해 조종하며, 변속기도, 심지어 시동 버튼도 없어 얼핏 보면 인테리어가 휑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기어 변속기 대신 핸들 오른쪽 스틱으로 전진과 후진을 정합니다. 또 쾌적하고 강력하지만, 숨겨진 실내 공조장치. 트라이-존 온도 조절, 앞 좌석 통풍시트, HEPA 필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또 최대 10 테라플롭스(Teraflops) 처리 성능으로 최신 콘솔과 동일한 수준의 차내 게임이 가능하며, 무선 컨트롤러 호환성으로 전 좌석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중 장치 블루투스와 태블릿 PC, 및 노트북 충전이 가능한 전 좌석 무선 USB-C 타입 고속 충전까지! 과연 스마트카라고 부를 만하죠?
사람들이 SUV를 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커다란 내부 공간일 것입니다. 모델 X는 넓은 실내 공간과 양산차 중 가장 큰 파노라마 윈드쉴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5인승, 6인승 및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합니다.
동급 SUV 중 최대 수납 공간과 견인력, 최대 7명의 성인이 착석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모델 X는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적재 용량 2577 L, 견인력 2268 kg! 전면 도어는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며, 팔콘 윙 도어는 적재를 용이하게 하고, 전용 트레일러 히치를 이용하면 장비를 싣고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X에 적용된 각종 최첨단 기술로는 반자율 주행, 차량 호출, 자동 주차 등이 있습니다. 반자율 주행의 경우 현존하는 그 어떤 브랜드의 반자율 주행보다 기술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점은 바로 장거리 주행인데요. 바로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주유 시간보다 길다는 점, 그리고 주유소만큼 충전소가 흔치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X는 그 어떤 SUV 전기차보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가장 길며 전 세계 25,000개 이상의 슈퍼차저에 접근하여 계속 주행할 수 있습니다. (*슈퍼차저로 15분 내 최대 282 km까지 충전)
장거리 주행 시 최대 580km 주행 가능히고 여기에 테슬라의 급속 충전 기술을 결합하면, 충전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도로 위의 주행 시간은 늘어날 것입니다.
전 세계는 물론 캐나다도 계속해서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2030년, 2040년 후에 갈수록 점점 더 내연 기관보다는 전기차를 타는 게 더 편한 시대가 올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 X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디자인과 성능,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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