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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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766회 작성일 20-12-03 21:58본문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집에 있는 반려견을 볼 때면, 나와 건강히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기 마련입니다. 옛날에는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을 모아서 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옛날이야기!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이제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배우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반려견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그럼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같이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Pexel)
1. 초콜릿
반려견에게 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 견주라면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거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입니다. 초콜릿에는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자극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메칠키산친 종류에 속하는데 초콜릿 색이 더 진할수록, 더 위험한 말이 있는 이유는, 화이트 초콜릿 일수록 더 적은 메칠키산친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다크 초콜릿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 주로 심장과 중추신경계, 신장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초콜릿을 먹은 후 증상은 보통 4시간에서 24시간 뒤에 나타나며, 먹은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토와 탈수, 복부통증, 심한 불안, 근육 떨림, 부정맥, 체온 상승, 발작이 일어 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강아지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초콜릿이 묻어 있는 케익, 과자 봉지 관리에 주의해주세요!
(사진출처= Pexel)
2. 유제품
어린 강아지들에게 사람이 마시는 우유를 줘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먹는 우유는 강아지들에게 줘선 안 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유당불내증이 있습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강아지들에게는 없다는 말입니다. 강아지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합니다. 강아지가 유제품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기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결국 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즈 역시, 강아지가 소화시킬 수 없는 당분과 지방, 다량의 염분 성분이 들어있어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일때는, 사람이 먹는 우유보다, 애완동물 전용 우유를 먹여야 합니다.
(사진출처= Pexel)
3. 포도 (건포도)
포도는 과일이니까 괜찮겠지? 했다면, 정말 잘못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포도에는 강아지에게 심각한 간 손상과 신부전을 유발하는 독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정확히 포도안에 어떤 화학적 성분이 강아지한테 해로운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포도섭취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적은 양으로도 포도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강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포도와 건포도는 순식간에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부전보다도 구토, 설사,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증이나 식욕감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일 반려견이 우연히 라도 포도를 먹었다고 의심되면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 가야합니다.
(사진출처= shutterstock)
4. 마카다미아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마카다미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카다미아에는 강아지의 운동능력을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독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마카다미아를 섭취 시, 소화계화 신경계 및 근육에 손상을 주어 건강이 점차 약해지고 점점 걸을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뒷다리의 상태가 더 안 좋아지게 됩니다. 설사를 유발하고 비틀거리게 걸으며, 우울증, 떨림 증세,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강아지 옆에서 마카다미아를 먹는 것은 금물!
(사진출처= Pexel)
5. 양파와 마늘
절대! 절대로 주어선 안 되는 양파와 마늘! 물론, 생으로 양파나 마늘을 반려견에게 주는 주인은 없겠지만, 혹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나눠줄 때! 그 요리에 양파나 마늘이 들어갔는지 꼭 확인하고 주셔야 합니다. 어떠한 형태로 가공되었든 양파와 마늘은 강아지에게 심각한 중독을 일으킵니다. 양파를 반려동물이 먹으면 며칠 뒤 에야 위장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려견이 왜 아픈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입원한 강아지들 중에 포도중독과 마찬가지로 양파중독으로 인해 치료중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양파와 마늘에 중독될 경우, 빈혈과 적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위험할 정도로 많이 섭취했다면 수혈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소변 색이 진한 주황색이나, 어두운 빨간색으로 변하면 음식 속에 이런 재료가 포함되어 문제를 일으킨 것 일수 있으니,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사진출처= Pexel)
6. 아보카도
사람에겐 슈퍼푸드인 아보카도! 사람에게도 좋으니 당연히 반려견에게도 슈퍼푸드겠지 하고 주었다가 큰일납니다. 아보카도에는 펄신 (Persin)이란 독소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심장에 울혈을 만듭니다. 아보카도는 반려견의 종류에 따라 독성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아보카도를 먹으면 예기치 않은 복통,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가슴에 액체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중에서 가장 해로운 건 바로 아보카도의 씨! 아보카도씨는 엄청 미끄럽기 때문에 이 씨를 삼킬 수도 있는데, 씨를 삼키면 위장기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7. 사과, 배의 씨앗
강아지에게 사과나 배, 주시는 주인분들 많으실 텐데요! 주시기 전 주의사항! 꼭 씨앗은 제거하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과씨를 섭취하여 혈류에 들어가게 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사과씨는 소화될 때 유독성 물질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천연 화학 물질은 강아지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과씨에는 극소량의 청산가리의 성분이 있으며, 배의 씨앗 또한 극소량의 비소가 포함되어 위험합니다. 강아지가 이 과일의 씨앗을 먹었을 때는, 현기증, 호흡곤란, 발작, 쓰러짐, 과 호흡 증후군 또는 쇼크가 올 수 있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Shutterstock)
8. 자일리톨
설탕의 대체 성분으로 각광받는 자일리톨! 하지만 이 자일리톨의 당 알콜 성분은 강아지에겐 매우 위험합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를 포함한 많은 동물에게, 인슐린 방출을 일으켜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저혈당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소량만 먹어도 저혈당 증상과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간질,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무기력과 구토, 서있기 불능, 발작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을 일이 있나? 할 수 있지만, 가끔 자일리톨이 포함된 강아지 간식을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미국 FDA에서는 자일리톨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애완식품에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몇몇 회사에서는 자일리톨이 첨가된 간식, 특히 덴탈스틱에 포함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꼭 덴탈스틱을 구입할 때는 자일리톨이 없는 제품으로, 자일리톨 성분 대신 클로렐라, 녹자, 페퍼민트, 파슬리 등의 대체식품을 사용한 간식으로 구입하세요!
위에서 설명한 음식들은, 강아지의 종과 사이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특성이 있으며 음식에도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위의 음식들은 이왕이면 강아지와는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사진= Pex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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