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시는 '자넷'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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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415회 작성일 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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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오늘은 캐나다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계시는 자넷님의 이야기입니다.

<Interview Room>은 캐나다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생생한 경험담, 팁, 정보 등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넷이라고 하구요. 스탓 필라테스 본사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어떻게 오셨나요?

고등학교 때 유학을 오게 됐어요. 학교는 OCAD University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과는 딱히 관련이 없어요.


지금 일하고 계신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스탓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교육과 마케팅 그리고 스튜디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튜디오에 개인 회원분이 오시면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했는데 부상이 좀 잦았어요. 어떻게 하면 재활을 할까 알아보다가 그때부터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다니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학생이었고, 다니다 보니 강사님과 친해지게 되어서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구직 과정과 인터뷰는?

본사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에 선생님들이 평가하게 되는데, 그때 평가를 해줬던 선생님이 추천을 해주셔서 바로 인터뷰를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지내다 보니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따로 인터뷰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는 보통 사람들이 구직하는 과정처럼 이력서와 커버레터와 기본 인터뷰들을 보았습니다. 저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신 상태여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개인 클라이언트를 교육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사람도 있고, 교육 강사를 원하는 사람도 있어서 방향성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첫 출근, 첫 클라이언트 어떠셨나요?

제가 같은 스튜디오의 학생에서 일하는 강사로 그곳에 가다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죠. 또 프로그램을 먼저 숙지하고 투입될 수 있었던 상황도 아니라서 많이 긴장했던 것 같아요. 그 전날 매뉴얼도 좀 많이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 하루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출근해서 오늘 클라이언트 목록을 보며, 혹시나 취소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기본적인 확인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의를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이면 지난주의 수업 내용이나 주의사항을 보기도 합니다. 또 항상 보는 클라이언트가 아닌, 대체 수업을 진행한다든지 새로 오시는 클라이언트 같은 분의 파일은 꼭 확인합니다. 유의하고, 유념해두도록 하고 수업이 끝나면 꼭 작성해야 합니다. 오늘 운동한 내용, 특이사항, 부상 등을 기재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분기마다 하는 업무도 있나요?

강사는 1년에 유지해야 하는 크레딧이 있어요. 새로운 워크샵 같은 것을 들어서 크레딧을 채워야 하는데요. 그것 말고는 특이한 분기별 업무는 없지만, 아무래도 욕심이 있다면 더 발전하기 위해서 스스로 워크샵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공부도 해요.


급여와 베네핏은 어떻게 되나요?

어림잡아 시급 30불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든 강사는 시급제입니다. 베네핏을 보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워크샵들이 있는데 그 비용부담이라든지, 제품이나 운동용품들, 클래스 청강도 할인이나 지원을 받고 있어요.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좋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받았던 클라이언트분이 회사에서 사무 업무를 보는 분이시기 때문에 자세 교정을 목표로 하셨었어요. 지금까지도 3년 동안 계속 수강하고 계신데, 본인도 모르게 자세가 매우 바르게 됐고, 어느 순간 아팠던 부분들이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됐다고 했을 때 굉장히 뿌듯했어요.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그런 결과들이 나타나니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어요. 그 말을 듣고, 같이 기뻐했을 때 참 좋았어요.


힘들었던 일도 있으신가요?

수업이 많은 날은 공강을 포함해서 하루에 10시간을 넘게 서 있게 되는데, 그런 날은 참 힘들어요. 다음 날에 좀 붓기도 하고, 워낙 몸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 부분 외에 다른 힘든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어떤 분들에게 이 직업을 추천하나요?

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수업 시간 내내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내심 있게 가르치는 것에 자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또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자신이 몸에 관해 관심이 많다하는 분은 잘 맞으실 것 같아요.


필라테스 강사, 만족하시나요?

저는 지금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어떤 분에게 추천해 드리냐고 방금 물어보셨을 때 대답한 것이 사실 전부 저에 해당하거든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육체적인 일도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졌던 직업 중에 가장 잘 맞는 직업이에요.


캐나다에 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캐나다는 살기 좋은 나라에요. 지금 갈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제가 일다 와보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겨울보단 여름이 캐나다를 잘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YouTube에서 "캐나다 인터뷰룸"을 검색하시면 풀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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