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이 차가 궁금하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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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052회 작성일 20-06-03 13:38본문
“명실상부 최강의 대형 SUV”
“슈퍼카 DNA가 SUV에”
람보르기니는 1963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설립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입니다.
원래는 트랙터 사업을 하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의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에게 모욕감을 느끼고 스포츠카 산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의 팬으로 페라리 스포츠카 몰고 다니다 클러치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엔초 페라리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몇 시간이나 본사에서 기다린 끝에 대담을 하게 되었지만, 엔초 페라리가 “트랙터나 몰 줄 알지, 진짜 페라리 모는 법은 평생 가도 못 배울 걸”이라고 무시해 모욕감을 느끼고 페라리보다 더 뛰어난 스포츠카를 제작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아주 독특한 외양의 스포츠카가 주력 상품인데요.
최근 몇 년 간 SUV 시장이 점점 커지며, 여러 회사들이 재미를 보자, 람보르기니도 결국 2018년 ‘과연 람보르기니’라고 할 만한 차량을 선보이게 됩니다.
바로 대형 SUV 우루스! 슈퍼 스포츠카의 DNA와 기능성 SUV가 만난 세계 최초 슈퍼 SUV입니다.
극단적인 비율, 최신 디자인,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나믹 및 퍼포먼스. SUV 형태를 띄고 있지만 순수한 람보르기니라 할 수 있습니다.
슈퍼 SUV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전 세계 SUV들 중 최고 속도가 수위를 다투는 우루스는 2018년에 첫 선을 보인 제품입니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 우루스는 650 마력에 86.7 kg.m(토크)로, 제로백(0-100km/h) 3.6초, 제로이백(0-200km/h) 12,8 초로 알려져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입니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6초밖에 걸리지 않으니, 외양은 SUV지만 성능은 슈퍼카 못지않다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낮은 SUV답게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았고, 도로에서만 역동적인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하는 차량입니다.
파워풀해 보이는 외관에, 거대한 타이어와 휠, 고급 슈퍼 스포츠카에 쓰는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까지! 람보르기니의 특유의 디자인 스타일인 Y 자형 및 육각형 디테일들도 우루스 전면부 및 후면부에 잘 살아있습니다. 지상고가 높아서 승차할 때 편안하다는 것도 장점!
*타이어는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외관 치수는 길이 5112 mm, 너비 2016 mm, 높이 1638 mm, 휠베이스 3003 mm입니다. 차량 길이가 5 미터가 넘고, 휠베이스가 3미터가 넘어 벤츠 S-클래스 기본형과 같은 대형 세단과 같은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천장이 유독 낮긴 하지만, 휠베이스가 긴 탓에 뒷좌석 역시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게 앉아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616리터, 폴딩 시 최대 1586 리터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짐을 실을 수 있게 트렁크 쪽 높낮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편의 사항이 많이 없는 기존 람보르기니 차량들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 역시 다 프레임레스로 되어 있고, 실내 디자인 역시 곳곳에서 Y자형 또는 육각형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동 시트는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사지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명품 오디오 뱅 앤 올룹슨표 스피커가 21개 탑재되어 차량 내부가 풍성하게 소리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내부는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의 만나 우아하면서도 미래 온 것 같은 최첨단 느낌입니다. 항공 우주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된 3개의 스크린은 물론, 센터페시아 역시 일반 차량과 다른 구조로 시동 거는 것부터 기어 변경도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자동차가 아닌 비행기 조종석이 떠오를 정도.
가죽, 알칸타라 (Alcantara), 목재, 알루미늄 또는 탄소 섬유 등 다양한 색상과 마감 소재로 인테리어를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슈퍼 SUV라고 할 만큼 주행 모드에 대한 차이가 있겠죠? 우루스의 아니마(ANIMA) 시스템은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데요. 도심 기본 주행용 스트라다(STRADA),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쓰는 스포츠(SPORT), 람보르기니 슈퍼카 DNA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코르사(CORSA) 모드가 있습니다. 각 모드마다 엔진음은 물론 주행 감각마저도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기본 오프로드 모드인 테라(TERRA), 사막 주행을 위한 사비아(SABBIA), 그리고 눈길 주행에 특화된 네브(NEVE)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커스텀 모드인 에고(EGO) 모드도 있어 본인이 원하는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서스펜션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하이빔 어시스턴트, 주차 보조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관리 장치, 탑 뷰 카메라, 트레일러 연결 모드 등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로, 가격은 약 29만 불에서 시작합니다.
기다란 휠베이스, 넉넉한 트렁크 공간 등으로 인해 데일리카, 패밀라카로도 적합한 우루스였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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