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올드타운 하루에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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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발트 3국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올드타운 하루에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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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075회 작성일 20-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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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부터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겁나신나부부의 라트비아의 올드타운 탐방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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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 하루면 충분한 리가 올드타운 / House of the Black Heads / 성 피터 성당 & 리가 대성당 / Three Brothers & Swedish Gate / Cat House

드디어 리가의 첫날이 밝았다.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은 시청광장이다. 이곳에는 리가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House of the Black Heads를 만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리가 여행을 검색하면 두 개의 바로크양식의 건물이 나란히 있는 사진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데, 외관 보수 공사 중이어서 건물을 만날 수 없었다. 그나마 공사를 위한 가림막에 프린팅 한 건물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흰 천으로 가려놓아 아예 볼 수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입구에는 역시 Black Heads라는 이름처럼 그들이 모시는 흑인 성인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길드 건물 앞 시청 광장 가운데에는 기사의 석상이 하나 자리 잡고 있다. 그는 롤랑(Roland) 혹은 올란도라 불리는 프랑스 성기사이다. 8세기에 프랑스의 십자군을 이끌었던 유명한 장군으로 전설에 의하면 동료의 모략에 의해 피레네산맥에서 전사한 실존 영웅이라고 한다. 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The Song of Roland'라는 시로 쓰여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검 듀렌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석상에서 역시 그는 오른손에 듀렌달을 몸 가까이 붙여 들고 있었다. 광장 구경 후 높은 첨탑을 가진 성 베드로 성당으로 향했다. 루터교 성당으로 리가 지역 전체의 주교자 성당, 즉 가장 높은 성직자가 계신 곳이라고 한다. 오픈하는 시간에는 들어가서 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있고, 연주회가 열릴 때는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듯 보였다. 또한, 이 성당은 리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첨탑 전망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시간이 된다면 꼭 올라가 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 성당 뒤편에는 아주 귀여운 동상이 하나 있는데, 이는 그림형제(Brother Grimm)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Town Musicians of Bremen)에 나오는 당나귀, 개, 고양이와 수탉이다. 동상은 도둑을 위협하기 위해 그들이 협력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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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피터 성당을 지나 다시 올드타운의 골목에 들어선다. 멀리 보이는 시계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멋진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리가 대성당이다. 이곳 역시 가톨릭 성당이 아닌 루터교 성당이다. 에스토니아와 마찬가지로 북유럽에 유행했던 루터교의 영향을 받았던 탓에 올드타운에 큰 성당들은 대부분 루터교 교회이다. 대성당 옆으로 귀여운 동물들 동상들이 미로를 탈출하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리가의 올드타운을 거닐다 보면 나란히 서 있는 3개의 바로크양식 건물을 만날 수 있다. 골목이 크지 않아 무심코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좋지만, 그 앞에는 늘 관광객들이 모여있기에 찾기 어렵진 않다. House of Black Heads에 비교해 좀 평범한 디자인으로 뭔가 큰 감동을 줄 정도로 이쁘진 않지만 Swedish Gate는 탄약고와 같이 이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스웨덴 게이트(Swedish Gate)는 Three Brothers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중세 이후 러시아가 지배하기 전 스웨덴 제국이 북유럽 전역을 지배하던 시기인 17세기에 만들어진 건물 형태의 성문이다. 살짝 기울어진 건물의 외관이 4백 년 이상 된 건물의 나이를 느끼게끔 한다.


리가 기념품 숍에 가면 뾰족한 지붕 위에 꼬리를 바싹 세우고 있는 화난 고양이상의 사진과 마그넷을 쉽게 볼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 이 고양이상은 화난 모습으로 앞 건물을 뚫어지라 내려다보고 있다. 이 화난 고양이가 지붕에 올려진 사연은, 어떤 부유한 장사치가 어떤 큰 길드(장사꾼 모임)에 가입하려고 했는데 거절당하자 그 화를 표출하기 위해 자신의 건물에 올렸다고 한다. 원래는 길 건너있는 길드 건물을 향해 고양이가 똥 싸듯 엉덩이 쪽을 향했으나, 길드로부터 항의를 받아 지금은 머리 방향으로 돌려졌다고 한다. 건물의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건물 아래서는 보이지 않고 조금 떨어진 Kalku iela 거리에 있는 관광 안내소 앞 광장에서 약간 북서쪽으로 건물을 바라보면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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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그들의 노력 The Freedom Monument  Bastejkalna Park /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 Let's Talk Parunasim kafe'teeka

올드타운에서 벗어나면 높은 탑 위에서 하늘을 향해 3개의 별을 하늘 높이 들고 있는 여인상을 만날 수 있다. 석상에는 'Tevzemei un Brivibai'  이라 쓰여있는데, 이는 조국과 자유를 의미한다. 에스토니아와 마찬가지로 18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라트비아도, 1917년 러시아 제국을 무너트린 러시아 혁명으로 인한 지배 공백 틈을 타 1918년 라트비아 독립 선언을 한다. 이후 에스토니아, 독일, 폴란드의 지원을 받고 러시아와 싸우게 되는데, 이때 벌어진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1935년에 이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기념비가 세워진 후 라트비아가 다시 소련에 의해 지배받게 된 후 두 차례 파괴될 위기가 있었지만, 소련의 조각가 베라 무크히나의 만류와 라트비아인들의 분노를 일으킬 것 같다는 우려에 그 위기를 이겨내고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자유 기념비로 근처에는 누군가의 발의 본을 떠 놓은 작품이 길에 놓여있다. 어떤 유명인의 발인가 자세히 들여다봤다. 새겨진 문구는 'baltijas cels 23.08, 1989 TALLINN RIGA VILNA'. 이는 'Baltic Way' 혹은 '자유의 고리'라는 뜻으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사람들이 모여 인간 띠를 만들었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인간 고리는 총 675.5km의 거리를 총 2백만 명의 사람이 동시에 1989년 8월 23일에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여 손을 잡아 만들어진 엄청난 평화 시위였다고 한다. 제1차,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소련과 독일에 빼앗겼던 자유를 되찾고자 3국의 국민이 힘을 합쳤던,정말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다. 매년 8월 23일은 발트 3국 공동으로 공산주의와 나치즘의 희생자를 위한 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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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Bastion Hill 공원으로 불리는 이곳은 리가 도시 중심에 위치한 리가에서 가장 멋진 공원이다. 공원은 아래로 운하가 흐르고 위로는 언덕이 있어서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운하를 따라 공원을 거닐다 보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작은 다리들을 만날 수 있고, 이쁘게 꾸며놓은 꽃장식들을 볼 수 있다. 메인 운하에는 고풍스러운 보트가 다니는데, 티켓을 구매한 뒤 보트를 타고 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 몇백 개의 자물쇠가 걸려있는 연인의 다리도 만날 수 있는데, 다리에 빼곡하게 걸려있는 많은 자물쇠를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자물쇠가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참 흥미롭다. 사랑의 자물쇠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유럽에서는 2000년 'I Want You'라는 이탈리아 소설에서 소개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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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오후까지 부지런히 올드타운을 누비고 다녔더니, 조금 허기가 진다. 어딘가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 어둡고 좁은 골목을 지나고 나니 건물 안쪽에 분위기 좋은 파티오를 만날 수 있는 카페 'Parunasim Parunasim'는 라트비아 말로 'Let's Talk'라는 의미이다. 파티오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청담동 와인바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있는 카페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크루아상 같은 빵과 커피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맥주 같은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WIFI가 무료로 제공되니 인터넷이 없는 사람들은 이곳에 잠시 들러 정보를 찾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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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근교 시굴다 여행 / 버스로 이동하기

오늘은 리가에서 근교 여행지 시굴다로 가기로 한날이다. 시굴다는 라트비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Guaja National Park와 중세 성들이 보존된 유명한 관광지로, 다양한 유적지, 트레킹 코스, 봅슬레이 경기장 등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역사 깊은 도시이다. 리가 버스터미널에 약 1시간 15분 정도 걸리는 시굴다 행 버스가 있다고 하여 우리는 오늘 터미널로 갈 예정이다.

터미널 내부는 꽤 큼직하고 깔끔했다. 아직 오전이라 한가한 터미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열린 창구 앞에 줄을 섰고, '시굴다'라고 외치니 20분 뒤에 출발하는 버스 티켓을 끊어주었다. 가격은 1인당 2.5유로(2017년 9월 기준) 12번 플랫폼에 5, 6 자리를 배정받았다. 플랫폼으로 나가기 전 터미널을 둘러보니 프린트된 버스 스케줄이 보인다. 시굴다는 오전 8시 15분부터 밤 10시 40분까지 매시간 한두 대가 운행 중이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것은 버스 시간 옆에 있는 1~7까지의 숫자(Reisa Izpildes dienas) 이다. 이는 버스가 운행하는 요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1은 일요일, 2는 월요일,  ... 6은 금요일, 7은 토요일이다. 모든 버스 스케줄표에 운행하는 요일이 표시되어 있으니 버스 예약을 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티켓을 들고 플랫폼으로 나섰다. 드디어 버스가 도착! 기다려라 시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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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시굴다 도착

리가에서 출발한 버스는 1시간 남짓 달려 우리를 시굴다 기차역 앞 주차장에 내려준다. 주황색 기차역의 모습이 리가와는 사뭇 다른 깨끗하고 잘 관리된 느낌을 풍긴다. 본격적인 시굴다 여행에 앞서 인포메이션을 찾기 위해 기차역 안으로 들어갔다. 기차역에 걸려있는 타임 테이블을 보니 시굴다와 리가 간 기차도 버스만큼이나 자주 운행하는 듯했다. 게다가 요금은 버스보다 조금 저렴하다. 풍경 구경 후 터미널 가장자리에 있는 인포메이션을 찾았다. 인포메이션은 매일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는데 기념품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직원이 있었다. 차례를 기다려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인 투라이다(Turaida) 성까지 가는 셔틀버스의 일정을 문의했다. 하루에 총 8번 왕복하는 버스로 요금은 0.5유로, 당일치기 여행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잘 확인하고 다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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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제공 : 겁나신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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