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내일로, 캔레일 패스 (Canrail Pass) - Edmo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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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캐나다의 내일로, 캔레일 패스 (Canrail Pass) - Edmo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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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085회 작성일 19-07-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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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도시, 애드먼튼(Edmonton)
캐나다 동부 서부 양 끝을 잇는 길고 긴 캔레일의 빨간라인 The Great Western Way도 어느덧 저번호에 소개해드렸던 Saskatoon을 지나 중반을 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시는 알버타주의 주도인 애드먼튼인데요. 많은 분이 캘거리가 알버타의 가장 큰 도시이다 보니 알버타의 주도가 캘거리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애드먼튼은 알버타주의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많이 알고 있는 캘거리와는 운전으로는 3시간 거리, 관광지로 유명한 Banff에서도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North Saskatchewan River를 경계로 북쪽으로는 다운타운, 남쪽으로는 학교와 주택지로 나뉩니다. 북쪽과 서쪽을 간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Edmonton Transit Service, 줄여서 ETS라고 불리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딱히 여행을 목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애드먼튼을 방문하지는 않지만, 짧게 스쳐만 지나가기엔 아까운 놀 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고 가득한 도시입니다. 일 년 사계절 내내 대략 60개의 축제가 끊이질 않는 활기찬 도시인데요, 애드먼튼의 짧은 여름에 축제가 집중적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한겨울에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페스티벌등, 즐겨볼수 있는 축제가 한가득입니다.

북미 최대 쇼핑몰, 웨스트 에드먼튼 몰
위의 사진이 쇼핑몰에 있는 워터파크라면 믿으시겠나요? 동서 8km, 남북 3km 규모에 달하는 북미 최대의 쇼핑몰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쇼핑몰입니다. 한겨울 추운 애드먼튼의 날씨 때문에 실내활동과 쇼핑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쇼핑몰 안에 아이스링크, 워터파크, 놀이공원, 영화관, 볼링장, 800여 개의 상점 등이 있다고 하는 데 정말 크기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개장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우리나라의 쇼핑몰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 8882-170 Street , Edmonton
  • 780-444-5300
  • 월-토 10:00 a.m – 9 p.m
  • 일 11 a.m – 6 p.m
  • www.wem.ca

건물이 하나의 예술작품, 알버타 아트 갤러리
이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건물은 알버타 아트갤러리로 애드먼튼 시청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데요. LA의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이너로 도시의 독특한 환경과 도시 그리드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알버타주의 특징은 극심한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 유리,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된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무려 1924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니 믿어지질 않습니다. 단순히 오래된 갤러리가 아니라 작품도 5천여 점 이상 보유하고 있어서 시즌에 따라 전시되어지고 있습니다.

  • 2 Sir Winston Churcill Square, Edmonton
  • 780-425-5379
  • www.youraga.ca
  • 성인 $12.50
    17세 이하 & 알버타 학생 무료
    18세 이상 학생 및 65세 이상 시니어 $8.50
  • 매주 목요일 PM 5:00 – PM 8:00 무료


애드먼튼의 상징, 무타트 식물원 (Muttart Conservatory)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4개의 유리 피라미드가 솟아있는 애드먼튼의 상징 무타트 식물원은 각 내부 통로로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각 피라미드마다 테마별로 전시되어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하나는 주기적으로 전시물이 바뀐다고 합니다.
각 피라미드 밑의 물에 반사되는 식물원의 경관이 뛰어나며 밤에 뒤에 비춰지는 건물의 야경과 식물원의 조명 또한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드먼튼 현지인들의 결혼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그만큼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CBM PRESS TORONTO 8월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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