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요리 육개장 황금레시피

:: 얼큰한 국물요리 육개장 황금레시피 ::

     추위가 매일 같이 반복되는 길고 긴 겨울. 매년 이 춥고 또 긴 겨울을 보내면서 익숙해질 만도 싶지만, 참 적응하기 어려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계절과 관계없이 워낙 국물요리를 자주 즐기는 편이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 왠지 모르게 그 맛이 더 그리운 것 같은 느낌이라 평소보다 더 자주 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육개장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할 예정인데요. 평소 육개장을 끓이려면, 양지머리나 사태 같은 기름기 적은 부위를 오래도록 푹 끓여 국물 맛을 낸 다음 갖은 채소를 넣고 양념해서 완성하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요리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차돌박이를 사용해 오래 끓이지 않고 맛을 내는 간단한 육개장 황금레시피로 함께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 볼까요?

[ 1인분 기준 필요한 재료 ]차돌박이150g, 배추1/4포기,주키니호박1/2개,부추100g, 청양고추1개,쪽파1/2뿌리,숙주100g,물400mL,달걀1개

[ 육개장 황금레시피 양념장 ]고춧가루2T,된장1/2T,간장1T,후추1/2t,다진마늘1T,참기름1T

[ 오늘 요리 간략 정보 ]난이도 :: 보통 // 예상 소요 시간 :: 약 35분

1] 먼저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 볼게요. 배추는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해 주신 다음 2cm 간격으로 잘라 주시고, 주키니 호박 역시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한 다음 어슷하게 0.5cm 두께로 잘라 준비할게요. 여기에 칼칼함을 더해 줄 청양고추도 0.5cm 정도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알싸한 향을 더해 주는 부추는 4cm 간격으로 잘라 주시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반에 바쳐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서 준비할게요. 마지막에 곁들일 쪽파는 0.7cm 정도 간격으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3] 이제 냄비에 물을 붓고 갖은 채소를 먼저 넣을게요. 오늘은 기름기가 많은 차돌박이 부위를 사용해서 따로 고추기름은 사용하지 않을 거랍니다. 

4] 한소끔 끓어오르면 고춧가루2T,된장1/2T,간장1T,후추1/2t,다진마늘1T,참기름1T 이렇게 양념장 재료를 넣어주세요. 된장을 조금 넣어 주시면 감칠맛도 더해지고 더욱 구수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5] 이제 차돌박이 슬라이스를 넣고 부추도 마저 넣을게요. 

6] 마지막으로 달걀을 가볍게 풀어 넣어 주시고 한소끔 더 끓여 주시면 얼큰하고 개운하게 즐기는 차돌박이 육개장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집에서 육개장 끓이는 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얼큰하고 개운한 육개장, 저는 워낙 매운 고춧가루에 매운 청양고추까지 넣었더니 더 매콤하더라고요. 겨울철 구미 당기는 국물요리 육개장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오늘의 요리 레시피 팁'

1)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해요.

2) 부추를 넣으시면 알싸한 향이 더욱 풍미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