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 마치 작은 배추 같지만 전혀 다른 엔다이브 (Endive)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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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4,679회 작성일 15-04-25 17:42본문
소화제와 이뇨제, 완화제로 쓰이며, 류마티스와 관절염, 통풍등을 예방하는 건강한 채소 “ ENDIVE - 엔다이브 ”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해 상차리기 마치 작은 배추 같지만 전혀 다른 엔다이브 (Endive)를 소개합니다.
꽃상치의 일종으로 벨기에의 대표적인 샐러드 야채이며 벨지움(벨기에) 엔다이브 라고 부르며, 치콘(Chicon) 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에서는 개나리배추라고 도 불려진다. 1930년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치커리 뿌리를 캐내 얼지 않도록 지하실에 보관해 두었는데, 나중에 꺼내어보니 뿌리에서 배추속처럼 생긴 노란 싹이 올라왔는데, 이것이 엔다이브라고 전해진다.
엔다이브는 쓴맛이 강한데 이것은 인티빈(intybin)이란 성분으로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 심장 및 간질환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과 관절염 및 류마티스 등을 예방하고 항상화 및 항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로리는 낮고, 심이섬유와 미네랄 및 비타민은 상대적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마치 작은 배추처럼 생겼지만, 아삭하고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돋궈준다. 움푹 파여진 작은 잎은 별도의 접시나 도구없이 잎사귀안에 다양한 재료들을 올려 카나페등의 핑거푸드 재료로 사용되고, 한국에서는 쌈채소로 이용하기도 한 다고 한다.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달콤한 과일과 함께하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잎 끝이 갈변되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쉽게 갈변되기 때문에 구매 후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엔다이브 맛보기 1 - 엔다이브 카나페
1. 깨끗히 손질한 엔다이브 양끝을 잘라주어 잎이잘 떨어지도록 해준다.
2. 찬물에 헹구어 아삭한 식감을 더 살려준다.
3. 넓게 펼쳐서 물기를 잘 말려준다.
4. 한장씩 뜯은 잎사귀 위에 원하는 재료를 얹어서 카나페를 완성한다.
TIP! 엔다이브 자체 쓴맛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달콤한 꿀이나 요거트, 사과, 배 같은 과일과 함께 세팅하면 맛도 좋고 손쉽게 예쁜 상차림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하게 엔다이브 맛보기 2 - 엔다이브 그라탕
1. 손질한 엔다이브를 베이컨등으로 말아준다.
2. 버터에 밀가루와 생크림을 넣어 베사멜 소스를 만들어준다.
3. 오븐용기에 베이컨을 말아준 엔다이브에 소스를 얹고 치즈를 뿌려준다.
4. 375°F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익혀준다.
TIP! 소스를 만들때 원하는 취향대로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도 좋다. 소스를 촉촉하게 머금은 통 엔다이브가 부드럽다.
간단하게 엔다이브 맛보기 3 - 튀김을 얹은 엔타이브 볶음
1. 원하는 튀김재료에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준다.
2. 달군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준다.
3. 손질한 엔다이브를 한입크기로 잘라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빵가루와 함께 살짝 볶아 준다.
4. 발사믹드레싱과 함께 플레이팅 한다.
TIP! 바삭한 빵가루의 튀김과 함께 쌉싸름한 엔다이브의 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식감으로 입맛을 돋운다.
CBM PRESS TORONTO 04월호, 2015
Copyright© 2014-2016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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