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힐 한식당, 사리원 "갈비탕" 솔직 리뷰

정갈한 밑반찬과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가지고 있는 사리원은 많은 한국분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그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리원에서 맛본 '갈비탕'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미 "Best Of ThornHill"이라는 타이틀로 가득한데요. 아마 어떤 매거진에서 선정한 맛집중에 한 곳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듯 합니다.

방문하자 아주 친절하게 직원분께서 저희를 반겨주었는데요. 평일 사람이 없는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갈비탕 주문과 함께 10-15분이내로 굉장히 빠르게 나왔는데요. 이 외에도 아주 정갈한 반찬들이 함께 나왔습니다. 반찬은 약 6~7가지 정도로 대부분 맛이 좋은 편이 었습니다.

갈비탕역시 아주 맛이 좋았는데요. 다양한 재료는 물론 갈비의 양도 많은 편이라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딱히 질기거나 물렁한 비계가 많지 않아서 먹는데 전혀 불편이 없는 맛있는 식감이었습니다. 게다가 고기 자체가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합니다. 게다가 추운 날씨에 적절한 따끈한 국물은 온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는데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짜다'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먹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먹으면서도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같이간 일행역시도 맛은 있으나 조금 짠 편이라는 평가를 하더군요. 짠 맛을 안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주문하실 때 소금을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조금 강한 짠 맛을 제외하곤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위치 : Sariwon Korean BBQ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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