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세이빙 ( DST, 서머타임 ) 이번 주 일요일 해제

데이라이트-세이빙 ( DST, 서머타임 ) 이번 주 일요일 해제

Daylight Saving Time ( 이하 DST )이 다가오는 주말 11월 5일( 일요일 )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내년 3월 12일에 다시 시작될 DST, 이번 주 일요일 새벽 2시에 1시간이 빨라져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오후 5시면 일몰이 시작될 전망인데요. 12월 중순 동지 무렵에는 오후 4시 40분이면 일몰이 시작되는 우울한 소식도 전해 드립니다. 

그러나 12월 21일 이후부터 다시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며, 1월에는 조금 더 해가 길어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DST 제도 폐지를 놓고 주마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1시간의 시간 변동을 일 년에 두 번씩 겪게 되는 셈이니, 이로 인해 쌓이게 되는 스트레스도 생각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부터 폐지 논란이 불거졌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은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 지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