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할로윈 데이에 딱인 공포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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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1-10-25 08:47본문
해가 짧아지고, 차가운 공기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할로윈 데이에 딱인 영화 4편을 소개해드립니다.
날이 일찍 어두워지고, 공기가 차가워지는 10월은 공포 영화를 보기에 최상의 조건인데요. 또한, 10월 하면, 할로윈데이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위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 수 있는 공포 영화 또는 할로윈 관련 영화 4편을 추천해드립니다.
할로윈(Halloween, 2018)
이 영화는 1978년에 개봉한 존 카펜터의 할로윈의 속편입니다. 1978년 작의 연출, 음악, 심지어 음향효과까지 오마쥬나 패러디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기에 1편을 감상한 후에 시청하면 연출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편 또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40년 전 할로윈 밤, 무자비한 연쇄 살인으로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 가 수감 시설을 탈출합니다. 목표는 하나로 그날 유일하게 자신의 손에서 벗어난 여자 '로리 스트로드'를 쫓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이클 마이어스'의 묻지 마 살인은 아무 이유도 없이 보이는 집, 보이는 사람 남녀노소 상관없이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40년 만에 되살아난 할로윈의 저주는 어떻게 될 것인지는 영화를 통해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코렐라인:비밀의 문 (Coraline, 2009)
엄마, 아빠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코렐라인'. 호기심 많고 씩씩한 성격의 코렐라인이지만, 항상 일 때문에 바쁜 엄마, 아빠에게 서운해하며 자신에게 신경 써주길 바랍니다. 집 주변에서 새로 만난 친구 '와이비'는 항상 말이 많아 귀찮기만 합니다. 또한 아래층의 두 할머니 또한 강아지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며 코렐라인의 심심함을 달래주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호기심 넘치는 꼬마 코렐라인은 집에 있는 어떤 문을 열었다가 자신의 세계와 이상할 정도로 닮았지만, 더욱 재미난 또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데...
할로윈 데이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2018)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 내면 죽는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흥행을 일으켰습니다. 전 세계를 파괴시켜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오는 거대한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 가족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최소화하며 위태롭게 살아갑니다. 그들이 숨소리조차 마음 편히 낼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모든 소리를 제어해야 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영화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 한시의 긴장감도 늦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 2020)
<인비저블맨>은 제목과 같이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이 나오는 공포 영화로써 영국의 소설가 허버터 조지 웰스가 1897년에 발표한 SF소설 '투명인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 공포 영화는 귀신이 무섭게 생겨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영화가 아닌 그들만이 나타낼 수 있는 심오함으로 엄청난 긴장감과 공포감을 선사해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진정한 공포 영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CBM PRESS TORONTO 10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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