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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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人터뷰]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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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1-0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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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 음식들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 한국식 중식 요리인 짬뽕·짜장면·깐풍기, 쭈곱볶음·오삼볶음 등 각종 볶음 요리, 물냉면과 비빔냉면까지. 

한국에 가면 실컷 먹어야지 하고 적어 놓은 메뉴가 여러 가지이실 텐데요. 그런 아쉬움을 잊게 해줄, 레스토랑이 랭리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밴쿠버 랭리에 위치한 유명 한식집, Kovan 대표님과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Q.

많은 아이템이 있었을 텐데, 랭리에 Kovan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신 이유가 있으셨나요? Kovan의 장점 또는 특징이라 할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A.

한•중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랭리에 정말 많은 한국 분들이 정착하고 있는 추세여서 집도 써리고 멀지 않은 랭리로 장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Kovan은 Hot plate(볶음류)와 Hot pot(전골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외에 식사류, 중식(짜장면, 짬뽕, 깐풍기, 볶음밥)도 다양하게 드실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 냉면 같은 경우 어떤 곳들은 여름 한정으로만 파는 곳들도 있는데요. Kovan에서는 사시사철 언제든 냉면을 드실 수 있어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곧잘 찾아주시고는 합니다.

 

 

Q.

Kovan 창업 과정을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어떻게 준비했는지, 한국에서부터 준비하셨는지, 모든 걸 밴쿠버에서 준비하셨는지, 식재료는 어디서 공수하시는지 등등)

A.

특별히 거창하게 말씀드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식기들의 경우는 한국에서 사 왔고, 나머지는 여기 한인 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랭리 말고 추후에 Kovan 2호점을 코퀴틀람이나 버나비 등 다른 지역에 내실 의향이 있으신지?

A.

지금은 랭리에서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 주시나요? 주요 손님 연령대는 어떤가요?

 A.

최근 다양한 외국인들이 단골 손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에는 30, 40대 손님이 많았는데 요즘은 10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해졌습니다.

 

Q. 

식사하러 Kovan에 오면 무엇을 먹는 게 제일 좋을까요?

 A.

저희 Kovan이 처음이시라면, 쭈꾸미 볶음이랑 곱창 전골을 추천해 드립니다.

 

Q. 

술 한 잔 하러 왔는데, 제일 인기 많은 안주는 무엇인가요?

A.

식사류로도 곱창 전골을 추천 드렸지만,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이외에 다른 류의 추천 안주로는 깐풍기가 있습니다.

 

 

Q.

Kovan의 피크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A.

랭리 지역은 특별히 피크 시간대와 비피크 시간대가 뚜렷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좀 더 바쁜 시간대를 꼽으라면, 낮 12 - 1시, 5 - 6시 반이 그래도 가장 붐비는 것 같습니다.

 

Q.

픽업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보통 몇 분 전에 주문하는 게 제일 좋나요?

A.

픽업 주문은 적어도 15 – 20분 전에는 주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Q.

배달 서비스도 하시는지요?

A.

저희는 픽업 주문(포장 주문)은 Foodly와 SkipTheDish를 통해 받고 있고, 배달 주문은 SkipTheDish와 Doordash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구독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A.

힘든 코로나 시기를 잘 버티시고 극복하셔서 저희 식당에 건강한 모습으로 많이 많이 오셔서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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