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치킨까지 비건? .. 그냥 치킨을 먹지 등 의견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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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제는 치킨까지 비건? .. 그냥 치킨을 먹지 등 의견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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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ielSong 댓글 0건 조회 2,039회 작성일 19-11-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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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치킨까지 비건? .. 그냥 치킨을 먹지 등 의견분분 ::


     라이드 치킨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한가지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분은 백인 할아버지인데도, 왠지모르게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KFC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원조급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한국식 치킨에 비해 다소 두꺼운 듯한 튀김옷에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또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중적인 치킨으로 오랜 시간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1952년 미국 켄터키 주에 첫 문을 열고 지금까지 전 세계 136여 개 국에 2만 2천여 개의 매장을 보유 중인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최근 특히, 이곳 북미지역에서 확산되는 비건 운동에 발맞추어 KFC에서도 비건 치킨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A&W 햄버거 전문점을 통해 비건 버거를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Beyond Meat"연구진이 이번에도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비건 버거의 출시 이후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 비건 버거나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등 급성장하는 추세로 접어드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떨어지는 맛의 품질과 더불어 이곳 토론토나 캐나다 및 미국의 대부분 도시에서는 꽤 괜찮은 퀄리티의 비건 음식을 취급하는 전문 레스토랑이 많아 경쟁에서 다시 밀리고 있는 분위기가 되었는데요.


이에 다시 새로운 메뉴로 새롭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선보인 비건 치킨 너겟과 비건 윙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재료 자체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일반 치킨 제품에 비해 훨씬 담백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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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redit @KFC_CANADA ]


패스트푸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건강함"을 강조한 비건 치킨을 출시하자 반대되는 의견도 분분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결국, 다른 동물성 식품을 튀기는 기름에 튀길 텐데, 그렇게 건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혹은 "어차피 기름에 튀겨서 치킨 맛을 원하는 거라면, 그냥 치킨을 먹지?" 등 좋지 않은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점차 확산되는 비건 운동, 비단 동물 보호만을 목적으로 가 아닌, 좀 더 건강하게 체력을 관리하며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사람들도 선택적 비건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대형 마트에서도 옵션으로 가능할 만큼 비건푸드의 성장세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 곧, 캐나다의 KFC에서도 판매 개시한 비건 치킨 제품은 미시사가 KFC 매장에서 먼저 시험적으로 판매한 다음 점차 판매 매장을 확장해 갈 전망입니다. 재료 자체는 건강한 것은 분명한데, 만족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아니면 비건 버거처럼 점차 잊히는 메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Reference Source - /eat_drink/2019/11/kfc-vegan-chicken-canada/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Events in Toro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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