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참가

강원도가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동계스포츠의 중심인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되는 2017년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에 홍보를 위해 참가합니다.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는 북미에서 가장 큰 축제중 하나로 세계 4대 축제 중 하나이며 매년 14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는 축제로, 강원도는 2015년에 이어 금년에도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에 참가하여 스탬피드에 참가하는 방문객은 물론 스탬피드를 TV로 시청하는 관람객등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캐나다 150주년과 더불어 그 규모가 더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 높은 홍보효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됩니다. 

캘거리시는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알버타주의 최대 도시로써 캘거리가 개최한 1988년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올림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을 활용하여 미래 체육인 육성에 전력을 기울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융합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뒷받침이 됨으로써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내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강원도로서는 이번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 참가를 통하여 캘거리시의 성공사례를 밴처마킹하고 향후 올림픽 개최도시간의 협력계기를 만들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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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알버타주와 강원도와의 교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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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년 9월 양 도지사간의 서명으로 자매결연 체결
    
  • 1970년대 알버타주의 축산기술을 강원도가 도입하기 시작
    
  • 1980년대 양지역의 교사, 공무원, 대학생 등 인적교류 및 스포츠 교류를 활발하게 시작
    
  • 1990년대 강원도가 개최한 1999년 속초 관광 엑스포에 알버타주가 참여하는 등 관광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
    
  • 2000년대 이후 양지역간 IT, BIO산업에서의 공동연구 사업등 경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
    
  
  

이번 강원도의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 참가는 이후 알버타와 강원도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양 지역간 동계 올림픽 종목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기존의 인적교류, 스포츠 교류 중심에서 통상 및 무역 분야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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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