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 멈추고 수요 회복 조짐… 캐나다 부동산 시장 안정세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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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격 하락 멈추고 수요 회복 조짐… 캐나다 부동산 시장 안정세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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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5-1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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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멈추고 수요 회복 조짐… 캐나다 부동산 시장 안정세 찾아간다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2025년 10월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구매자들이 서서히 시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MLS 시스템을 통한 전국 주택 거래는 9월보다 0.9% 증가해, 지난 7개월 중 6번째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여름 말 잠시 주춤했던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신호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월 대비 거래는 늘었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2025년 10월 거래량은 2024년 같은 달보다 4.3% 적었다. 신규 매물은 1.4% 감소하며 시장은 소폭 타이트해졌다. 신규 매물이 줄면서 매매 대비 신규 매물 비율은 52.2%로 상승해, CREA가 ‘균형 시장’으로 판단하는 범위 안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며 완만한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CREA의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는 3% 낮은 수준이다. 2025년 10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69만195달러로,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매물 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가을철 평균 수준과 비슷하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18만9천 건의 매물이 시장에 나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 증가했다. 재고는 약 4.4개월 분으로 장기 평균인 5개월보다는 다소 낮지만, 팬데믹 시기 입찰 경쟁이 극심했던 때보다는 한결 안정된 수준이다.


보통 거래가 가장 줄어드는 겨울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수요가 조용히 누적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깔린 분위기이다. 가격 하락이 멈추고 구매자들은 서서히 돌아오며, 공급도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추가로 낮아진다면 내년에는 더 활발한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최근 발표한 시장 전망에서 2026년 BC주의 평균 MLS 가격이 전년 대비 4% 오른 99만6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택 판매량은 12.8% 증가한 8만17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와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FVREB) 관할 지역은 각각 19.6%, 21.7%의 연간 판매량 증가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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