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C-Train 예산 삭감으로 운행 횟수 감소 예정

지난 달 캘거리 시 의회에서 예산 삭감안이 통과되면서 9월 2일부터는 C-Train 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 예정입니다.
레드 라인은 주말 배차 간격이 10분에서 15분 정도로 늘어날 예정이며,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의 배차 간격 역시 10분에서 15분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블루 라인 역시 비슷한데요. 주말 배차 간격은 10분에서 16분 정도로 늘어나며,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의 배차 간격 역시 10분에서 16분 정도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절반이 넘는 버스 노선 역시 스케쥴에 변동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요. 몇몇 개선되는 노선도 있지만, 대부분은 C-Train 과 마찬가지로 주말과 야간 시간대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평일 피크 타임을 피해 스케쥴이 조정되긴 했지만,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이로 인한 불편함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