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소방서, 캐나다 데이 맞이해 "캘거리 내 허가 받지 않은 불꽃놀이는 모두 불법" 경고

캘거리 소방 본부가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맞이해 "캘거리 내 허가 받지 않은 불꽃놀이는 모두 불법"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해 이번 캐나다 데이에는 수많은 이벤트와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불꽃놀이 폭죽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캘거리 내에서는 허가를 받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불꽃놀이를 터트리는 건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형 혹은 최대 12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위법 행위입니다. 

제대로 훈련과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불꽃놀이 폭죽을 터트리는 건 화재와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캘거리 소방서는 "불꽃이 튀어 화재의 위험이 높다, 이웃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은 일이니 하지 말아 달라" 고 경고했습니다.

대신 캐나다 데이마다 Centre Street Bridge에서 밤 11시부터 화려한 불꽃놀이가 벌어지니까 보러 가세요. 사람이 많이 몰릴 테니까 미리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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