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G7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

캐나다, G7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민자 덕분에 캐나다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의 인구는 6월 16일에 4천만 명을 넘어섰고 7월 1일까지 40,097,761명으로 성장했는데, 이는 2022년 7월 1일에 비해 1,158,705명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구 통계 보고서에서, 이 성장률이 캐나다를 다른 모든 G7 국가들보다 앞섰고 그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위 20개국에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생과 사망 사이의 차이가 이 성장의 2%를 차지하지만, 통계청은 98%가 이민에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캐나다의 출산율은 2021년의 1.44명에 비해 여성 1명당 1.33명의 아이가 태어나며 2022년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정규직 주민은 약 2,198,679명으로 1년 전 같은 날짜보다 46% 증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취업 및 학업비자 증가가 작년 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다양한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많은 이민자를 정착시키려는 정부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설명합니다. 2022년 11월 1일자 정부의 2023-2025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르면 이민 목표는 향후 3년 동안 매년 증가할 것입니다. 목표는 올해 46만 5천 명, 2024년 48만 5천 명, 2025년에는 50만 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유입하는 것입니다.

연방정부는 올해 3월 졸업 후 취업허가가 최근 만료되거나 만료된 졸업생들이 추가 또는 연장된 취업허가서를 발급받아 캐나다에 머물며 최대 18개월까지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는데, 당시 2023년 만료를 앞둔 졸업 후 취업허가서는 약 12만7000건에 달했습니다.

(사진=Statistics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