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년 임금인상 기대치에 못미칠 수도…

캐나다, 내년 임금인상 기대치에 못미칠 수도…

캐나다인들은 내년에 직장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Merc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상 트렌드의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내년 자금 조달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 전역의 조직들은 올해에 비해 연간 인상 예산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이 생활비 상승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용주들은 전년도에 비해 연간 성과급 및 총 보상금 예산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고용주들은 올해의 3.6%와 4.1%보다 낮은 3.3%의 성과급 인상률과 3.7%의 총 인상 예산을 할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여전히 매우 타이트한 노동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지표상으로는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노동 시장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 인상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예상 급여와 총 예산 증가율은 모두 2023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설문조사 응답자의 85%가 “예산 수립의 예비 단계”에 불과하다고 답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 몇 달 동안 캐나다 조직은 연간 인상 및 프로모션 예산을 수립하고, 급여 구조 조정과 같은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