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버블 지수 낮아져…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버블 지수 낮아져…

새로운 글로벌 부동산 보고서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부동산이 버블 위험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요일(20일) 발표된 연례 UBS 글로벌 부동산 버블 지수는 전 세계 부동산 버블의 수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2022년 9개 도시에서 올해는 취리히와 도쿄 두 곳만 버블 위험 도시에 포함되었습니다. 캐나다 도시는UBS의 감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보고서는 “2019년 중반부터 2022년 중반까지 밴쿠버의 실질 가격은 25%, 토론토는 거의 35% 상승한 반면 가계 레버리지가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22년 중반 이후 이들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균형에 가까워지면서 밴쿠버와 토론토가 버블 위험 범주에서 ‘과대평가’ 범주로 옮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 비용 증가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비율 상승이 혼합되어 밴쿠버와 토론토의 가격은 2022 년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으로 10 % 이상 조정되었다”고 UBS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도시의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압력은 임대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