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임대료,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

캐나다 평균 임대료,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Rentals.ca와 Urbanation의 8월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2,078달러로 치솟아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빠른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임대료는 2021년 7월에 비해 월 21%(354달러) 상승했습니다. 전년 대비 임대료는 8.9% 급등했습니다.

임대료 상승은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인상과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집을 마련하려는 신입생들의 수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밴쿠버는 당연히 캐나다 35개 도시 중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3,013달러(전년 대비 +16.2%)였고, 투베드룸은 3,981달러(전년 대비 +15.7%)로 높았습니다. 특히 아파트와 콘도의 경우,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여전히 천문학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