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표범에 먹이 주었다가, 벌금 1만 불

물개에 먹이 주었다가, 벌금 1만 불

낚시 전세 사업주인 커티스 아일랜드에서 6월 19일 해양 포유류 규정을 위한하고 물개에게 먹이를 준 혐의로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캐나다 수산해양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을 공개했는데요. 물개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캐나다의 야생동물, 생물 다양성, 어엽,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려는 노력에 어긋나 캐나다 수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수산해양부 직원들은 프린스루퍼트 지역에서 물개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에 대한 신고를 전해 듣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들은 낚시 전세 사업자로 부두를 청소한 뒤 고객들을 위한 오락의 형태로 바다표범들에게 먹이를 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판사는 회사 측이 이전에도 이미 물개에게 두 차례 먹이를 준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던 바가 있고, 소유주로서 규정을 따를 지식과 의무가 있다고 판단해 1만 달러라는 무거운 벌금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