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산불 연기로 천식 아동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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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23-07-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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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산불 연기로 천식 아동 사망


산불 연기로 인해 더욱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BC주 100 마일 하우스에 살던 9세 소년이 천식 발작으로 사망했는데요. 부모들은 지역을 뒤덮은 산불 연기로 인해 천식이 더욱 악화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BC Coroners Services는 월요일 오후 4시, 산불 연기의 위험을 경고하고 소년의 죽음을 “가슴 아픈 손실”이라고 부르며 애도했는데요. 


또 Coroners Service는 “이 지역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더 큰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BC주 주민들은 산불 연기, 극심한 더위 및 기타 환경적 요인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다”며 “이러한 인식이 높아지면 위험이 식별되었을 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C주는 대기질이 좋지 않은 경우에 다음과 같이 따를 것을 권장했습니다. 


-호흡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신체 활동을 줄이거나 중단하기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유지하기

-필요약 약은 항상 갖고 다니기 

-집에서 HEPA 공기 필터를 사용해 산불 연기를 제거하기


소년의 부모는 천식이 발생했던 당일 아들은 여느 날과 다름없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고 회상했는데요. 친구들과 워터파크에서 놀고 다른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등 평범한 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들은 평생 천식과 함께 살아왔던 만큼 늘 퍼프도 지니고 있던 이들은 지난 화요일 저녁, 아들이 기침을 시작하자 평소처럼 퍼프를 주고 호흡에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왔습니다. 이후에도 기침이 심해지자 응급실에 간 후 의식을 잃은 소년은 결국 심폐소생술까지 받았으나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부모는 검시관으로부터 아들의 사인이 연기가 자욱한 공기로 악화된 심각한 천식 발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만 BC Coroners Service 측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며 자세한 내용을 언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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