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악몽으로 변한 단거리 비행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24시간 악몽으로 변한 단거리 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23-07-04 09:02

본문

24시간 악몽으로 변한 단거리 비행


한 BC주 주민이 5시간으로 예정되었던 비행이 “진짜 음식” 없이 진행된 24시간의 여정으로 변질된 점에 대해 밝히며 Lynx 항공에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Anna Almontre는 뉴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이었는데요. 캐나다의 날을 맞이해 몬트리올에 가 친척들을 만나고 불꽃놀이를 즐길 계획을 세우며 Lynx 항공을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악몽 같은 여행은 이륙하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Almontre는 항공사가 오전 7시 30분경 밴쿠버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여러 차례 지연시켰으며 마침내 오전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이륙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얼마간은 순조로운 여행이었습니다만 약 2시간 후 기상 조건 때문에 비행기는 토론토로 노선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는 공항에 착륙하는 것을 거부당했고 다시 온타리오주 해밀턴으로 회항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에 착륙한 뒤에도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안전요원이 부족해 공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벨트를 맨 채 몇 시간 동안 활주로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무엇보다도 음식이 오랫동안 제공되지 않은 점이 더욱 스트레스를 가중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음식이나 간식, 아이들을 위한 무엇이든 달라고 종업원에게 요청하자 항공사에서 쿠키를 나눠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약 2시간에 걸친 기다림 끝에 승객들은 오후 10시쯤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늦은 밤이라 공항 내 식당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사람들은 자판기에 긴 줄을 서야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몬트리올로 가는 여행객들을 태워주기 위한 셔틀버스가 편성되었지만 이는 일요일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도착했는데요. 그녀는 마침내 오전 8시경 몬트리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Lynx 항공 측은 트위터를 통해 “불행히도 기상 조건 때문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한되었다. 혼란과 좌절감을 이해하지만, 최우선 순위가 항상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인 만큼 우리는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히며 지연된 여정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Almontre는 자신의 경험이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나는 그곳에 다시 예약하는 일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83건 38 페이지
캘거리 뉴스 목록

오타와, 세계에서 에어비앤비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 중 한 곳으로 선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0, 조회: 799
CIA Landers는 각 도시의 에어비앤비에서 일주일간 머무는 비용과 각 도시들의 평균 생활비를 포함한 몇 가지 요인에 근거하여 전 세계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특히, 각 도시의 식료품 구매 비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는데요.해당 연구는 세계 38개 OECD 국가들의 수도만을 비교하여 실시되었으며, 캐나...

Wendy's, 이번주 내내 감자튀김 $1에 제공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10, 조회: 594
Wendy's, 이번주 내내 감자튀김 $1에 제공패스트푸드 체인점 웬디즈는 전국 프렌치 프라이의 날 (7월 13일)을 맞아 고객들이 웬디즈 핫&크리스피 프라이를 훨씬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7월 16일까지 단돈 1달러로 라지 사이즈 프렌치 프라이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고객 1인...

캐나다인 절반 이상, 이달 말 청구서 지불 못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10, 조회: 651
캐나다인 절반 이상, 이달 말 청구서 지불 못해금리 인상과 생활비 상승으로 예산이 늘어나자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이달 말에 모든 청구서를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MNP Ltd.의 보고서가 밝혔습니다.보도자료에서 그랜트 바지안 MNP 회장은 가계 청구서와 식료품 가격의 증가는 캐나다인들의 재정적 불안을 심화시켰고 특히...

트위터, Meta의 스레드에 소송 제기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07, 조회: 579
트위터, Meta의 스레드에 소송 제기 트위터는 메타의 새로운 트위터 라이벌인 Threads의 출시 이후 소송을 제기하며 메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대표하는 변호사는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 전직 트위터 직원 채용을 통한 영업비밀 도용을 비난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트위터 소유자 일론 머스크의 외...

캐나다 6월 실업률, 5.4%로 증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07, 조회: 652
캐나다 6월 실업률, 5.4%로 증가캐나다 노동시장은 실업률이 높아지고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일자리를 찾고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실업률은 5.4%로 더 높아졌고, 이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역사적으로 강력한 고용 증가와 함께 실업률이...

다음 주, 다섯 번째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7-07, 조회: 768
다음 주, 다섯 번째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캐나다 은행은 7월 12일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금리를 발표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1월 4.5%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지난달 7일에는 0.25% 올려 4.75%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상은 주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캐나다의 물가 상승...

차량에 “무료 캔디” 적었다가 체포된 인플루언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7-07, 조회: 634
차량에 “무료 캔디” 적었다가 체포된 인플루언서한 캐나다인 인플루언서가 “인기를 높이기 위해 거짓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붙잡힌 사람은 틱톡 유저인 27세 남성 Anthony Gagné인데요. 틱톡 계정을 살펴보면 그는 적어도 2021년부터 경...

올여름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 거대한 산불 위험 예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6, 조회: 819
캐나다 전역이 극심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올여름 남은 기간 동안 캐나다에 극심한 화재 위험이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요일, 캐나다 정부는 2023년 산불 시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해당 정보에 따르면, 이미 캐나다는 기록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재의 무더...

베일 벗은 스레드, 트위터 대체할까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7-06, 조회: 537
베일 벗은 스레드, 트위터 대체할까 6일, 메타에서 제작한 스레드(Threads)가 출시되었습니다. 메타는 언론 보도에 “스레드는 제작자든 포스터든 상관없이 실시간 업데이트와 공개 대화를 위해 새로운 별도의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는 스레드가 인터넷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으며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캐나다 정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광고 철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5, 조회: 639
캐나다 정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블로 로드리게스 문화재청 장관은 수요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장관은 "페이스북에 캐나다 정부 광고를 모두 중단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메타가 캐나다 뉴스 기관에 정당...

캐나다, 일과 삶의 균형이 좋은 국가 중 하나로 선정돼…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7-05, 조회: 773
캐나다, 일과 삶의 균형이 좋은 국가 중 하나로 선정돼…캐나다는 일과 삶의 균형이 가장 좋은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리모트는 일과 삶의 균형이 가장 좋은 10개국을 발표했습니다. GDP가 가장 높은 60개국을 검토하고, 법정 연차, 병가, 출산 휴가, 의...

많은 캐나다 근로자들, 휴가 낼 여유 없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05, 조회: 622
많은 캐나다 근로자들, 휴가 낼 여유 없어온라인 학습 플랫폼 ELVTR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 근로자들이 올해 휴가를 포기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2,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불황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휴가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는데, 응답자의 20%가 2023년에는 휴가를 낼 수 없을 것이라...

월마트, 다음날 무제한 배송 서비스 시작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05, 조회: 827
월마트, 다음날 무제한 배송 서비스 시작월마트 캐나다는 전국적으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고 있습니다.7월 4일, 거대 소매업체는 캐나다 고객들이 월마트의 배달 패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다음날 배달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객들은 식료품, 장난감, 전자제품 등을 포함하여 65,000개 이상의...

지난 주말, 에어캐나다 항공편 약 2,000편 지연 및 취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4, 조회: 652
지난 캐나다 데이 연휴 동안 2,000편에 가까운 에어캐나다 항공편이 연기 및 취소되었습니다.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 어웨어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가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 루즈와 지역 파트너인 재즈 항공을 포함한 국내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전체 스케줄의 약 절반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캐나다 정부 혜택, 똑똑하게 챙기는 방법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4, 조회: 718
캐나다 정부는 사회 다방면에서 다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확실하게 얻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혜택을 똑똑하게 챙기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추가 혜택을 받을 자격이 되는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공통...

CRA, 7월 5일 '그로서리 리베이트' 1회 지급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7-04, 조회: 465
CRA, 7월 5일 '그로서리 리베이트' 1회 지급연방 정부의 "식료품 리베이트"가 이번 주에 지급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많은 캐나다인들은 곧 높은 식료품 요금에서 어느 정도 구제를 받을 것입니다. 일회성 식료품 리베이트는 1,100만 명의 저소득층 캐나다인과 가족이 식료품점의 식...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봄철 하이킹하기 좋은 BC주의 아름다운 호수 11곳
키우기 쉬운 실외견 - 코커스패니얼 / 시베리안허스키 / 달마티안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