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 전원 해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 전원 해고

100년 이상 자연계를 기록해온 상징적인 노란색 액자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이번 주에 마지막 남은 스태프 작가들을 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잡지의 최근 정리해고는 잡지의 모든 스태프 작가, 전체 팟캐스트 스태프, 그리고 거의 40년 동안 직원으로 일한 편집자 그룹을 포함한 17개의 편집자 자리를 줄였다고 발표 했습니다.

지난 4월 직원들에게 발표된 정리해고는 모회사인 디즈니의 해고 물결의 일부로, 미디어 대기업 전체에서 수천 개의 직위가 해고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직원들은 두 달 안에 그들의 직위가 없어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 결과 이번 주에 많은 이탈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잡지의 최근 정리해고 기간 동안 몇 명의 직원이 감원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모회사인 월트 디즈니사가 올해 부서 전체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나왔습니다. 잡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2022년 말 1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월간지를 계속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 변경은 이 작업을 수행하는 우리의 능력을 바꾸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많은 플랫폼에서 청중을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라고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최근의 변화가 잡지나 우리의 이야기 전개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암시는 단순히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근 직원은 사내 편집자가 작성할 특정 디지털 콘텐츠를 제외하고 프리랜서 작가 명단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현재 인쇄와 디지털을 모두 다루는 소위 멀티 플랫폼 편집자 그룹과 디지털 전용 편집자 그룹인 지정 텍스트 편집자 두 명만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