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 사전 세액 연간 금리 조용히 올려…

CRA, 사전 세액 연간 금리 조용히 올려…

사전 세액을 내던 사람들은 캐나다 국세청(CRA)의 조용한 이자 인상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CRA는 금리 인상에 맞춰 사전 세액 연간 금리(prescribed annual interest rate)를 올렸습니다. 자영업자나 연금 플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익숙한 용어일 것입니다. 주 수입원이 농업이나 어업 또는 CRA가 판단하기에 심사를 하기 전에 미리 정해진 세금을 납부해도 된다고 인정한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는 분기별로 세금을 납부합니다. 분기별 세금은 동일하지만 이자가 조용히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CRA는 세금 납부 기한인 4월 30일 이후 소득세를 납부하거나 분할 납부를 할 경우에 이자를 부과합니다. 분할 납부의 경우, 새로운 연체 이자가 9%로 세금 시즌 전보다 1% 상승한 수준이지만 12달 전보다 80% 높습니다. CRA는 “3개월 만기 국고채 평균 금리가 같은 기간 약 4% 상승했기 때문에 2022년 2분기 이후 금리가 약 4%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납세자들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조금씩 인상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금 및 자영업자 CPP 공제액이 3만 달러인 자영업자의 경우 이자는 2,000 달러 이상으로 1년 전에 비해 900 달러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할 납부 통지서가 왔을 때 실제 위약금은 없고 이자만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합니다. 하지만 지금 무시하면 큰 돈이 될 수 있습니다. 9% 이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고액 이자에 직면한 사람들은 계산기를 꺼내 온라인 예금을 해야 할 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납세자가 소득 신고서를 늦게 제출할 경우, 납세자는 납부액에 대한 이자와 더불어 기한 후 신고에 대한 벌금이 부과됩니다. CRA에 따르면, 이자는 납세자가 소득 신고서를 늦게 제출할 때 부과되는 벌금과 다른 것입니다. 기한 후 소득 신고 벌금은 2022년 미납 금액의 5%에 최대 12개월까지 1개월마다 1%씩 추가됩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