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부채 사상 최고치 기록…상환 기간 연장하는 캐나다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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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부채 사상 최고치 기록…상환 기간 연장하는 캐나다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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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3-05-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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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신 주택 담보 대출 산업 보고서 따르면, 올해 1월 캐나다의 주택 담보 대출 부채는 2조 8,000억 달러였습니다. 이는 2022년 1월 대비 부채가 무려 6%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CMHC는 주택 구입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물가 상승과 급격한 금리 상승, 전국 주택시장의 냉각 등을 꼽았습니다. 이번 주 초, CMHC는 캐나다가 현재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가계 부채를 가지고 있어 캐나다 경제가 세계 경제 위기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은 이러한 경향의 중심적인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되었습니다.


CMHC의 주택 연구 수석 전문가인 타니아 부라사-오초아는 이러한 추세가 주택 구입 가능성, 특히 캐나다인들의 월별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라사-오초아 씨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보통 모기지보다 신용카드나 신용라인 또는 자동차 대출을 연체할 것”이라며 “이러한 신용 상품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이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의 모기지 동향은?

CMHC 전문가들은 조사에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모기지와 채무에 관한 새로운 동향에 주목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기지 대출자들이 향후 금리가 급락할 것을 기대하고 단기 고정금리 모기지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인데요. CMHC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은 현재 2년에서 3년의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리파이낸싱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압박 때문에 모기지 대출자들은 상환 기간을 더 길게 선택하여 상환 기간을 늘리고 단기 모기지 지급액은 낮췄습니다. CMHC는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2008년 경기침체 당시에는 경제 규모의 80% 정도였는데 2010년에는 95%까지 올랐고 2021년에는 부채가 규모를 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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