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대 베이핑 비율 세계에서 가장 높아

캐나다, 10대 베이핑 비율 세계에서 가장 높아

새로운 국가 자료는 전자담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캐나다 십대들의 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의 조치 부족과 베이핑 카페의 광범위한 이용 가능성이 증가하는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캐나다 보건부가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9개 주에서 7~12학년 청소년 61,0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결과 캐나다 학생의 29%가 전자담배를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숫자는 캐나다에서 2018-19년의 34%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10학년에서 12학년 학생의 41%가 베이핑을 한 적이 있는 더 나이가 많은 그룹에서 더 높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전자담배의 정기적인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17%의 학생이 전자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2018-19년의 20%에서 약간 감소했지만, 10~12학년에서는 다시 높아졌고, 24% 이상이 월간 사용자입니다. 

하루 베이핑 비율은 조사된 모든 학생들 중 8%였고 10~12학년 학생들 중 12%에 가까웠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것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합니다. "이 수치는 캐나다가 특히 일상적인 베이핑과 관련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청소년 베이핑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라고 워털루 대학의 공중 보건 교수이자 선도적인 캐나다 청소년 베이핑 연구원인 데이빗 하몬드가 말했습니다. 

"십대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매우 높다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라고 캐나다 암 협회의 선임 정책 분석가인 롭 커닝햄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연방 정부가 이러한 높은 비율에 기여하는 요인인 향미 전자담배를 금지하기 위해 즉시 움직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들이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 물었을 때,  7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 중 63%가 과일 맛을 가장 자주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맛이 청소년들의 베이핑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이들에게 매력적이고, 아이들이 베이핑을 시도하기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과일 맛과 사탕 맛이 그것의 큰 부분"이라고 하몬드는 말했습니다. 

대조적으로, 캐나다에서 청소년 흡연율은 계속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고등학생의 14%만이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018-19년의 19%에서 감소했고, 매일 1%만 흡연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소년 흡연이 다소 감소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높은 세금, 높은 가격, 일반 포장 및 멘톨 금지 때문이"라고 커닝햄은 말했습니다.

(사진=Health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