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캐나다 이민 급행열차 타기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알버타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캐나다 이민 급행열차 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lgary 댓글 0건 조회 2,886회 작성일 19-07-11 15:15

본문

수속 기간이 최장 6개월에 불과한 익스프레스 엔트리(이하 EE)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주권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Invitation to Apply라는 초청장을 받기 위해 매 추첨시 상위 랭킹에 들어가야 합니다. CRS 점수는 나이, 언어, 학력 등 개인 자격 요건 점수 600점, 기타 추가 점수 항목(잡오퍼 점수 50~200점, 주정부 EE 승인서 600점)으로 총 1200점 만점입니다. 요즈음 연방 EE 프로그램의 합격점이 대부분 450 점 전후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알버타 주정부 EE 스트림 (이하 AEES) 을 통해 추가 600점을 받는다면 연방 EE에 무조건 초청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버타를 제외한 모든 주는 2015년 연방 EE 시행에 이어 차례로 각 주정부 EE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6월경 알버타도 마지막으로 주정부 EE 프로그램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AEES는 연방 EE의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알버타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AEES는 연방 EE에 먼저 지원을 하고, 알버타로부터 초청장을 받으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AEES의 수속기간은 현재 약 두 달 정도로 신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로부터 심사를 받아 승인이 되면 이를 연방 EE에 업데이트를 합니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연방 EE 의 기존 점수에 600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AEES를 통해 추가 600점을 받는다면, 바로 다음 추첨에서 초청장을 받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AEES는 어떤 기준으로 초청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정부로부터 초청장(Notification of Interest) 을 받기 위한 최소 CRS 점수는 300점이고, 아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야 합니다.
  • 알버타에서 잡오퍼를 받은 경우
  • 알버타에서 경력이 있는 경우
  • 알버타 내의 전문 교육 기관을 졸업한 경우
  • 알버타에 직계 가족이 거주하는 경우

AEES의 장점은 포지션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선발기준이 없어 가능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AEES의 합격 점수의 추이를 보며 앞으로의 흐름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발표한 AEES 초청 인원과 최저 합격 점수입니다.
1179216391_kmvFapiU_dccc3d95629c6f745cd81e33a7550978207d8de2.png도표를 살펴보면 추첨은 평균 월 3~4회이며, 초청 인원이 대폭 늘어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점수는 400점에 육박하고, 시행 초기로 초청 인원과 초청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약 400점이 안정권으로 보이지만 월 1회 정도는 300점에 그치기도 하여 300점 초반대라 하더라도 기회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EES 초청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는 아래에 해당하는 지원자의 경우 초청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 EE 풀에 접수한 지 오래되어 유효 기간이 3개월 이하로 남은 경우
  • 노동청이 발표한 알버타 LMIA 불가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 AOS 프로그램 불가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 AOS 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높은 지원율을 가진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AOS 프로그램에서 지원율이 높은 직업군은 6311 – Food service supervisors, 6322 – Cooks, 7511 – Transport truck drivers, 1241 – Administrative assistants, 6211 – Retail sales supervisors, 1221 – Administrative officers, 1311 – Accounting technicians and bookkeepers, 4212 – Social and community service workers, 3012 – Registered nurses and registered psychiatric nurses, 1122 – Professional occupations in business management consulting 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위 직종에 해당되는 사람들도 초청을 받고 있으며, CRS 점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시행초기이므로 위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향방을 면밀히 주시해야겠습니다. 연방 EE는 나이 점수에서 대폭 감점되는 40대, 혹은 학력이 낮은 지원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AEES의 시행은 EE 라는 또 하나의 옵션과 빠른 수속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AOS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수속 중이라도 AEES 지원이 가능하지만 주정부 수속이 진행 중인 경우는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 주정부 승인 후 연방 수속이 약 19개월에 이르고 있는데, 이 시점에는 AEES에 중복 지원도 가능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그렇듯 시행 초기에는 불안정 할 뿐 아니라 지원자도 많지 않습니다. 이런 틈새는 지원자 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이민 희망자들의 꿈인 EE에서 점수가 부족하다고 절망하지 말고 AEES를 통해 600점을 획득함으로써 초청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컬럼 제공 SK Immigration & Law 허인령 공인 이민 컨설턴트
전화상담 403-450-2228/9, 403-249-0200, 587-432-8500
카카오톡 @skimmigration/ skimmigrat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77건 1 페이지
캘거리 뉴스 목록

아마존 캐나다에서 판매된 USB 충전기, 충격 위험으로 리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10, 조회: 19
아마존 캐나다에서 판매된 USB 충전기, 충격 위험으로 리콜 아마존 캐나다에서 판매된 수천 개의 USB 벽면 충전기가 감전 위험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리콜되었습니다. 목요일에 캐나다 보건부는 Power-7 USB 벽면 충전기 모델 US2018을 리콜하는 소비자 제품 권고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연방 보건부는...

서브웨이, 전 세계에서 영감받은 신메뉴 출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08, 조회: 27
서브웨이, 전 세계에서 영감받은 신메뉴 출시 서브웨이에서 여섯 가지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영감을 받은 이국적 느낌의 샌드위치들을 만나 보세요. <쿠반 크런치>쿠반 ...

캐나다 두 도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선정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8, 조회: 36
캐나다 두 도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선정 저렴한 주택과 식료품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도시는 오직 1%만이 살 수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몇몇 도시는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

애플, 아이패드 모델과 애플 펜슬 공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5-08, 조회: 26
애플, 아이패드 모델과 애플 펜슬 공개애플은 많은 기대를 모았던 ‘Let Loose’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패드 팬들은 이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특히 음악가, 디지털 아티스트, 동영상 편집자 등 Final Cut ...

캐나다인, 정부에 그 어느 때보다 분노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8, 조회: 30
캐나다인, 정부에 그 어느 때보다 분노 최신 “분노지수(Rage Index)”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들 사이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분노가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 회사인 Pollara Strategic Insights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경제와 연방 및 지방 정부에 대해 가장 분노하...

룰루레몬 “그린워싱” 기만적 마케팅 혐의 조사 중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07, 조회: 30
룰루레몬 “그린워싱” 기만적 마케팅 혐의 조사 중 룰루레몬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쇼핑객들을 오도하거나 “그린워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캐나다 경쟁국에서...

팀 호튼 그릴드 치즈샌드위치 돌아와달라 청원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07, 조회: 29
팀 호튼 그릴드 치즈샌드위치 돌아와달라 청원 팀 호튼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던 메뉴, 그릴드 치즈샌드위치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청원이 시작되었는데요. 벌써 2...

찰스 국왕, 2027년부터 20달러짜리 새 지폐에 등장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7, 조회: 22
찰스 국왕, 2027년부터 20달러짜리 새 지폐에 등장 캐나다 은행은 20달러 지폐에 찰스 3세의 초상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기관은 찰스 국왕 즉위 1주년인 월요일에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새 지폐를 2018년 10달러 지폐에 도입된 스타일인 수직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포스트, 우편 요금 인상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5-07, 조회: 22
캐나다 포스트, 우편 요금 인상캐나다 포스트의 우편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우표 한 장의 가격은 1.07달러에서 1.15달러가 되었습니다. 미국 및 국제 편지 우편물과 국내 등기 우편물과 규격 편지 우편 요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최근 몇 년간 캐나다 우편 가격이 인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국내 편지 우편 ...

체중 감량 약물 Wegovy, 캐나다에 출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6, 조회: 29
체중 감량 약물 Wegovy, 캐나다에 출시 Novo Nordisk의 체중 감량 약품 Wegovy는 오늘부터 캐나다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는 Novo가 소유한 자매 약품인 Ozempic에 대한 높은 수요를 완화하고 캐나다인들이 두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치입니다. 오젬픽과 달리 위고비는 특히...

올 여름 캐나다인들이 정부로부터 더 많이 지원 받는 방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03, 조회: 48
캐나다인들은 이번 여름에 정부로부터 새로운 추가 자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데요,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분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식료품 과 주택 가격이 계속 치솟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름 시즌에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새로운 비용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은 연방 정부...

올해 9월부터, 캐나다 연방 직원들 주 3일 사무실 근무 복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3, 조회: 29
올해 9월부터, 캐나다 연방 직원들 주 3일 사무실 근무 복귀 캐나다는 곧 연방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3일 동안 직장에 복귀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수요일에 캐나다 재무부가 하이브리드 근무 의무를 발표했습니다.정부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9월 9일부터 하이브리드 근무 대상인 핵심공공행정(CPA) 공무원은 주 3...

TD 은행, 의심 사례 미신고로 벌금 9만 달러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02, 조회: 33
TD 은행, 의심 사례 미신고로 벌금 9만 달러 캐나다 금융거래 및 보고서 분석 센터, FINTRAC에서 TD 은행에 수백만 달러의 행정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정보기관은&nb...

월마트 30주년 행사, 일부 품목 94센트 할인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2, 조회: 44
월마트 30주년 행사, 일부 품목 94센트 할인 월마트는 1994년 캐나다에 처음 매장을 열었고, 슈퍼마켓 체인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 된 월마트 온라인 전단지에서는 94센트 세일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30주년을 ...

T&T 육류 및 야채 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30, 조회: 33
T&T 육류 및 야채 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 리스테리아 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세 브랜드의 여러 육류 및 야채 제품이 리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토요일 T&T Kitchen, Kingwuu 및 Juewei 브랜드 품목에 대해 경고를 발령하여 리스테리아의 잠재적 ...

노동절 주말용 캠핑 예약 오픈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29, 조회: 38
노동절 주말용 캠핑 예약 오픈 다가오는 캐나다 노동절을 맞이해 BC파크에서 긴 휴일 캠핑을 위한 예약 오픈에 들어갔습니다.  BC파크는 4개월 전부터 캠핑 예약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봄철 하이킹하기 좋은 BC주의 아름다운 호수 11곳
키우기 쉬운 실외견 - 코커스패니얼 / 시베리안허스키 / 달마티안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