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10월에 0.1% 성장

캐나다 경제, 10월에 0.1% 성장

캐나다 경제는 10월에 실질 국내총생산에 대한 최근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약간 성장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경제가 0.1% 소폭 상승해 이달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치를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공공 부문, 도매 및 고객 대면 부문의 증가로 인해 서비스 생산 산업의 성장이 상품 생산 산업의 감소로 일부 상쇄되었다고 연방 기관은 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10월에 20개 산업 부문 중 11개 산업 부문에서 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항공 운송은 10월에 5.5% 증가하여 2020년 2월 코로나 19 대유행 이전 수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활동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통계청은 9개월 동안 지속된 상승에도 불구하고 10월 항공 운송 활동 수준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34%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10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예년보다 많고 NHL 프리시즌이 늦게 시작되는 가운데 공연예술, 관중스포츠, 유산기관 산업이 4.7% 성장했습니다. 음식 서비스와 술자리에서의 활동은 10월에 2.1% 증가하여 그 달 숙박 서비스의 1.6%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10월 상품생산업의 냉각은 광업·채석업·석유·가스 채굴 감소와 제조업 부문의 약세가 이끌었습니다. 구리, 니켈, 납, 아연 광석이 4.8% 감소한 가운데 모든 금속 광석 산업이 감소했으며 금과 은 광석이 2.1% 감소했습니다. 10월의 0.1% 성장은 9월의 실질 GDP가 0.2%로 상향 조정된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제임스 올랜도 TD이코노믹스 이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논평에서 "이번 성장 둔화는 금리 인상의 지연된 영향과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캐나다인들의 돈줄을 점차 조이고 있다는 우리의 견해와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몇 달간의 경제 성장이 금리 인상의 지속적인 영향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의견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트 카빅 BMO 캐피털 마켓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캐나다 경제가 2022년 말까지 전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 부문이 이제 무게를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은행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이 시스템을 통해 더 완전히 작동하기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 동안 상황이 어떻게 흔들리느냐가 진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Unsplash)